댕댕이들 이발시키느라 콩이를 토토 아지트에 잠깐 올려뒀더니.. 토토가 부리나케 달려왔다. 죄인 같아 보이는 콩이. 토토는 눈하나 깜빡 안 하고 노려보고 있다. 우리 집 서열 1위는 콩이인데.. 콩이는 자신이 토토 자리를 뺏은 걸 아는지 토토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콩이 성격이 보통이 아닌데 높이 올려 두니 겁이 났나보다.. 냥아치 둘 이서 콩이에게 비키라고 눈으로 욕을 하고 있다. 니들 많이 컸구나.. 콩이 할배 앞에서 노려보고 있고ㅋㅋ 콩이가 심기 불편해서 으르렁 거리면 도망가기 바쁘면서 지들 영역이라고 센척 하고있다. "좋은 말로 할 때 나와라!!" 무서운 냥아치 토토와 레나.. 지들 영역 뺏겼다고 무섭게 노려본다. "니들 어른 공경할줄 모르니? 할배 한테 그러면 안된다~" 그래도 만두 한테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