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자리에 누웠는데... 아이들 모습이 영상 처럼 스쳐 간다... 문득... 언젠가 아이들이 내곁을 떠나면 난 어떻하지? 아이들 없이 내가 살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멍...해졌다 시간이 없다.... 아직 건강 하지만 노견인 두 아이들 때문에 언젠가 나에게 다가올 이별의 시간을 덤덤하게 받아 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백번 수천번 다짐했는데... 생각 만 으로도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이미 팡이를 떠나 보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힘들거늘... 10년 이란 세월을 같이 지낸 두 아이와 '이별' 생각만으로 너무 힘이든다.. 처음에 아이들을 키울땐 강아지가 이뻐서, 강아지 키우는 친구가 부러워서 무작정 키우고 싶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반려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