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건강 천연샴푸 트리트먼트 만들기

요즘 미세먼지와 건조함으로 두피에서 각질이

생겨 곤란하신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인데요.

머리 속에 여드름도 생기고 가렵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

참 고민이 많은데요.

그래서 여기 저기 방송 찾아 보다가 두피 관련 방송 된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청하고 정보 공유 하려고 합니다.

요즘 많이 건조 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서

머리를 들춰 보면 비듬처럼 각질이 일어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두피 관리 방법. 사용 할 수 있는 천연샴푸, 트리트먼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두피에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 할 수도 있고,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여드름, 아토피 ,탈모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두피와 미생물 과의 관계는?

장 내 미생물의 균형 파괴는 장 기능과 면역력 저하를 불러 오는데,

두피에도 미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

두피에 사는 미생물 들은 서로 균형을 맞추며 살아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와 화학용품으로 인해 두피에 끼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두피 관리 법에 대해  

피부과 교수 최선영님이 방송에 나와서 알려 주셨습니다.

두피는 8만 가닥의 머리카락이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피부 인데 , 두피의 모공은 다른 모공에 비해

2~3배 크다고 합니다.

이 모공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 매일 사용하는 샴푸나 화학물질에 

그대로 노출이 되는 부위이기도 하는데요.

우리 몸 에는 천 여 종의 미생물과 세균이 살고 있는데 

두피에도 당연히 여러 종의 미생물과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두피에 사는 미생물 중 대표적이 세가지는 

말라쎄지아 균으로 불리는 곰팡이균 은 적당한 량이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균형이 깨지게 되면 , 말라쎄지아 균 활동에 최적화가 되어 , 

비듬이 많아 진다고 합니다.

비듬은 두피 표면에 기름기가 포함된 각질 층 이라고 합니다.

말라쎄지아 균은 기름을 좋아하는 곰팡이균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듬 , 모낭의 피지 등을 먹이로 섭취 하고 분비물을

배출해서 두피를 자극 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그로 인해

지루 피부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루 피부염의 특징은 

두피 각질이 매우 많아지고 염증과 함께 심한 가려움을 동반

한다고 합니다.

지루 피부염은 재발이 잦으며 , 방치하게 되면 탈모가 생기거나

더 악화 된다고 합니다.

저 정도까지 비듬이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별로 없어 보여도 ,

현미경으로 보면 비듬이 심한 경우가 많다고 해요.

비듬은 피지 분비가 과다할때 생기기도 하고 , 

반대로 두피가 건조할 때도 비듬이 생긴다고 합니다.

두피가 지성이어도, 건성이어도 문제라고 합니다.

프로피오니박테리움 균은 두피는 물론 ,

피부 전면에 걸쳐 존재하고 있으며 여드름과 깊게 관계된 균

이라고 합니다.

두피 미생물 균형이 깨졌을 때 두피에

화농성 여드름을 유발 한다고 하네요.

아토피 피부염 은 여러 이유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그 부분에 피부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 이라고 합니다.

이런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많이 발견되는 균이 

포도상구균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02명을 대상으로 

두피가 건강한 사람 과 두피 질환자 두 그룹으로 나눠서 

두피 미생물 환경을 조사 했더니 , 

두피 질환자의 경우 특정균 이 비정상적 증식 되어 있고, 

미생물 종류가 적은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출처: Experimental Dermatology,2017)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수은 , 납 , 카드뮴 등) 이 섞여 있어 

미세먼지가 두피 속에 침투하여 두피 미생물 균형을 파괴 한다고 합니다.

두피 미생물 균형 파괴 하는 이유 는 화화 성분 때문이기도 한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삼푸와 린스 등 헤어제품 속 화학 성분 이

두피를 자극하고 두피 미생물 균형을 깨는 데 일조 한다고 합니다.

합성 계면 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이것은 살충제 에도 들어가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성분에 엘틴렌옥사이드 성분이 합쳐지면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라는 성분이 되는데 

엘틴렉옥사이드는 세계보건기구 지정 1군 발암물질 이라고 합니다.

이런 화학성분이 두피에 닿게 되면  , 

두피 미생물 균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균형이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 사용이나, 과도한 스크럽을 매일 하는 것은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세정력과 안전한 성분의 샴푸 사용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손일호 님께서 천연 샴푸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시마 물 활용 천연 미네랄 샤워 샴푸 만들기

1. 물 500ml 기준 다시마 5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250ml)

줄어들 때까지 30분 이상 우려낸다.

<다시마 물 250ml로 샴푸를 만들 시 2인 기준 일주일 사용 가능한 양>

샴푸 제조 시 정제수가 필요한데 정제수 대신 다시마 물을

사용 한다고 하네요.

2. 절반으로 줄어든 다시마 물 250ml에서

다시마를 걸러낸 뒤 실온 에서 천천히 식혀 준다.

 7:3 비율로 식힌 다시마 물 250ml 와, 라우릴글루코사이드(천연 계면활성제) 107ml 를 섞어 준다.

식초 5g을 더해준다.

3. 아로마 오일 20 방울을 넣어 준다 (티트리오일 사용시 향균에 도움)

- 여기 까지 다시마물 , 라우릴글로코사이드, 식초, 아로마 오일 4가지만

넣어서 샴푸를 만들어도 되고 , 알로에 겔은 선택 사항.

평소 두피가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분은 두피의 보습을 위해 넣어 주시고,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빼고 사용.

4. 알로에 겔을 전체 용량의 5%를 넣어 준다. (18g)

재료가 잘 섞이게 저어 주면 끝.

천연 미네랄 샴푸의 산성도는 ph 5.5~6 사이의 약산성 이라고 합니다.

샴푸 시 두피와 모발에 충분히 물을 적셔야  거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게 두피와 모발을 세정 할 수 있습니다.

천연 미네랄 샤워 샴푸는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서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한 뒤 사용 하시면 됩니다.

사용 전 팔 안쪽 등에 소량 발라 알레르기 반응 확인 후 사용.

샴푸는 기본 1회 하되 , 

두피가 지성이라면 가벼운 초벌 샴푸 후 

한번 더 샴푸 하시길 권장.

오랜 시간 충분히 물로 헹구기.

●다시마 물 활용 천연 트리트먼트 만들기.(밥 케어)

준비재료

분유 30g, 동백오일 30 ml, 티트리 오일

마요네즈 30g, 다시마 물 30g (1회 사용분량 재료.)

1. 분유, 다시마 물, 동백오일 , 마요네즈를 각 30g 정도 넣어 준다.

2. 덩어리가 잘 풀어 지도록 섞어 준다.(저어 준다.)

3. 마지막으로 티트리 오일 10방울 넣어 준다.

(취향에 따라 라벤더 오일, 로즈메리 오일을 넣어도 좋습니다.)

천연트리트먼트 밥케어 사용방법.

1.샴푸 후 38~41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헹궈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 한다.

2.모발 전체에 천연 성분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빗질로 도포한후 10 ~15분 기다린다.

15분 기다리는 동안 다시마 물을 모발에 뿌려주면 '밥케어 '트리트먼트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 준다.

(영양분 흡수를 위해 모발 위주로 도포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세정)

직사광선을 피하고, 환기가 잘되는 상온 15~25도에서 보관 보관 기간은

1주일을 넘지 않도록 한다.

모발에 트리트먼트 성분이 남아 있으면 먼지, 유해 물질이 잘 달라붙을 수 있어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도록 깨끗이 헹궈 준다.

<사진 내용 출처: 나는 몸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