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종이로 된 숨숨집은 부숴야지~~ 이런 숨숨집은 사줘도 한 달도 못 간다. 알면서 난 왜 또 구매한 것이냐...ㅠㅠ. 부숴놔서 대충 다시 조립해놨더니.. 가만히 두고 볼 토토가 아니다. "난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 냥~" 뜯느라 바쁜 토토. 토토는 레나에게 나오라고 하는 듯하다. 레나는 절대 자리 안 뺏김~ 레나는 이미 조용히 옆구리를 부수고 있었다.. 뭘 해도 다 이쁜 우리 레나~♡ 내 손바닥 보다도 작았던 레나가 이렇게나 컸다니 믿기지 않는다. 건강하기만 하면 어떤 사고를 쳐도 괜찮아~ 다 부숴버리려면 아직 멀었니?ㅋㅋ 온 힘을 다해 파괴하는 중이다. 토토는 그런 레나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덥지도 않은지.. 우리 집 냥이들은 하루종일 노느라 바쁘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