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하지 않고 통돌이세탁기 청소하는 방법

여름철 빨래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골치 아프시죠?

세탁기가 깨끗해야 빨래에서 냄새가 안 납니다.

그래서 분해하지 않고 통돌이 세탁기 

셀프 청소방법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사진이 올릴 수 있는 갯수가 한정적 이여서 

많이 올릴 수가 없어요..

중간 중간 글로 설명 하겠습니다.

저희 집 세탁기는 삼성 통돌이  

WA-QA126NR 12kg 짜리 모델 입니다.

 

준비물: 과탄산소다 500g , 식초+물 1:1로 섞은 물 

(분무기에 담아 주세요)

물티슈 , 칫솔, 뜨거운 물 

먼저 물을 끓인 다음 과탄산소다를 500g정도 섞어서 

과탄산 소다를 녹여 주세요

마스크 , 고무장갑 착용 하시고 오픈 된 장소에서 

섞어 주세요. 

저는 베란다 세탁실 에서 창문 모두 활짝 열어두고 

선풍기 도 틀어놓고 했습니다.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 가 만나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연기가 나옵니다.

잠시 과탄산소다 녹인 물은 세탁기 옆에 

대기 시켜 놓으시면 됩니다.

세탁기 세제 통을 꺼내 줍니다.

쭉 잡아 당기면 쉽게 빠집니다.

 

양쪽 먼지 망도 꺼내 주세요

꺼내준 다음 칫솔로 먼지를 털어 냅니다.

세제통 안쪽이 정말 더럽죠.

식초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줍니다.

골고루 많이 뿌려 줍니다.

물티슈 와 칫솔을 이용해 오염된 먼지를 닦아 냅니다.

통 윗 쪽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상단 도 물티슈를 

여러장 겹쳐서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 준 다음 닦아 내 주세요.

세탁기에서 분리한 먼지 망 과 세제 투입구 통은 

주방 세제를 풀어 둔 따뜻한 물에 담가 둡니다.

세탁기 에 온수 물을 틀어서 세탁기에 받아 주시고 

준비해둔 뜨거운 과탄산소다 물을 부어 주세요

먼지 조금씩 올라 옵니다.

세탁기는 통 세척 모드로 돌려 줍니다.

세탁기 돌려 놓고 따듯한 물에 담가 둔 세제통 과 

먼지 망을

칫솔을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 주세요.

<먼지가 너무 징그러워서 블러처리 해봤습니다..>

세탁 시작 15분 경과 후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뚜껑을 열었습니다.

먼지 이물질이 정말 참담하게 불려져서 둥둥 떠 다닙니다.

저는 구멍 촘촘한 채반 으로 먼지를 다 걷어 냈습니다.

하수구 막힘을 방지와 저 찌꺼기가 배수구로 다 빠지지 않아서

세탁 할 때 찌꺼기가 빨래 에 묻어 나기 때문에 

다 걷어냈습니다.

세탁기를 일시 정지를 누른 후 

한 두 시간 정도 세탁조 먼지를 불려 주세요.

통 세척이 다 끝나면 세탁기 바닥에 먼지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약간 젖은 걸레를 이용해 닦아 냅니다.

통돌이라 너무 깊어서 이럴 땐 남편 찬스 사용했습니다.

다 닦아 낸 다음

먼지 망을 세탁기에 끼우고 세제 통 도 끼워 줍니다.

마지막으로 식초 두 컵( 머그잔) 을 넣은 후  

세탁기 바닥을 닦아낸 걸레를 넣고

통세척 모드로 한번 더 돌려 주면 세탁기가 

냄새도 안 나고 깨끗하게 청소가 됐습니다.

[생활정보/생활정보 팁] - 수건 세탁법/빨래 쉰냄새 해결방법

세탁기 세제 통과 먼지 망 청소는 적어도  열흘 에 한번은

해야 냄새가 나지 않고 쾌적한 빨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습한 여름 빨래에서 쉰 냄새가 나지 않게

세탁기 사용 후 세탁기 뚜껑과 세제통 을  열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