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비빔면< 삼겹살 ,열무김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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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팔도 비빔면에 삼겹살 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입맛이 없으신 분 많으시죠?

네..저도 없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가스렌지 앞에 오래 서 있기도 싫고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오랜 만에 비빔면 을 사봤습니다.

열심히 일 하고 온 남편을 위해 삼겹살 까지 준비 했습니다.

비빔면 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궈 줍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수돗물이 미지근 합니다.

마지막 헹굼은 정수기 찬물로 마무리 헹굼을 해줍니다.

비빔면 위에 살포시 잘익은 열무김치를 올렸습니다.

맛있게 잘 익어서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협찬. 친정엄마)

삼겹살도 맛있게 구워서 접시에 내 왔습니다. 

오이 고명도 이쁘게 썰어 왔습니다.

맛잇어 보이시나요? 이쁘게 오이 고명도 올리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아삭한 열무김치와 오이 ,고소한 삼겹살이 어우러져 맛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간이 약하고 느끼합니다.

이유를 생각 해 봤습니다.

비빔면 양념장은 딱 면에 간이 맞게 나온건데 제가 이것저것 넣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느끼한건 삼겹살이 한 몫 한거 같습니다.

삼겹살 먹을때 쌈장이나 고추장 곁들여서 먹는데 

그냥 비빔면에 싸먹으니 저에겐 느끼했어요.

식당에서 고기 먹을때 꼭 냉면을 먹잖아요

그래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저는 5점만점에 2.5점 주고 싶은 맛이네요.

여기서 보완 점을 말씀 드리자면.

열무 김치를 넣고 싶으시면.

열무김치에 살짝 양념을 해서 넣는것도 괜찮겠죠?

열무김치에 고추장, 설탕 , 참기름 약간 넣어 버무린 다음

비빔면에 넣어주면 간이 맞을거 같습니다.

고기는 짭짤한 양념이 된 고기를 같이 곁들이면 맛있을거 같아요.

냉면엔 돼지양념갈비 잖아요? ^^

다음번엔 단점을 보완해서 먹어보고 후기 올릴게요

역시 팔도 비빔면은 삶은 계란에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주말에도 덥다고 하니 여름철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저희집 반려견 이야기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