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을 한다냥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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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초에 태어난 레나의
묘생 처음 맞는 봄이다.
따뜻한 봄 이길 바랐지만
며칠전 까지는 춥더니...
갑자기 더워졌다.

이쁘게 핀 꽃 앞에 못생김을 보여주는 레나.
"우리 레나 참 이쁜데 카메라가 잘못했네!!!
그치 레나야?~"
꽃도 예쁘고
새들도 보이니 창문은
냥이들에게 대형 TV 이다.

레나와 토토는 꽃과 새 구경이 한참이다.
처음 보는 봄 꽃에 만족하는 레나공듀.
남자같이 생겼지만
레나는 이쁜 공듀님이다.

꽃구경하는중에도 엄마가 손가락 내밀면
잊지않고 얼굴 쓱 내밀어 주는 착한 고양이.

"엄마 나 이뽀?"
하는 표정이다.
" 그 으 래....이쁘다...하하하."

꽃구경을 마치고
요상한 자세로 잠이 들어 버렸다.

잘자!! 이쁜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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