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든다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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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어딘가에 숨겨놓은
장난감 터널을 찾아 꺼냈다.
"그래 너 대단하다!!!"
뒹굴뒹굴 딸랑딸랑.
꿀잠자고 있는 집사와 개오빠들을
잠 못자게 하는 레나..
혼자 신나게 놀고있다.
저 딸랑이 방울 때문에 시끄러워서
숨겨둔건데 도데체 어디서 찾은거니?ㅠㅠ
구입한지 2년도 더 된거 같은데
아직도 우리집에서 멀쩡하다니...
신나 보이는 레나에게 다가온 만두.
저러다 또 한대 맞지 싶다!!
만두는 냥이들 노는거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매일 맞으면서 ...짠 한것ㅠㅠ
다행이 레나에게 맞지않고 넘어갔다.
신나는 와중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우리집 요주의 댕댕이
노견 콩이!!!
피해다녀야 하는 이구역의 미친개 이다.
레나는 눈앞에 알짱거리는 콩이 오빠가
맘에 안든다.
레나는 신나게 놀다가 묶여있는 끈 까지
풀어냈다.
뒤에 호랭이가 있는지도 모르고
뒷걸음 치며 놀다가
호되게 당했다.
"진짜 저 오빠 맘에 안든다옹!!"
(콩이는 12살 노견입니다.
고양이가 맘에 안들어서 거슬리면 화도내고
입으로 무는 시늉은 하지만 물지는 않아요.)
그래도 잘때는 옹기종기 모여서 사이좋게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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