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는 집사 활용법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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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깨는 경우가 많다.
자고 있으면 레나가 와서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데
그 순간 난 살짝 눈이 떠진다.
다시 눈을 감고 잠이들면
얼굴을 가까이 댄다.
레나의 수염이 닿아 간지러워서 깜짝 놀라 깬다.
여름에는 벌레인줄알고 잠결에 손을 휘졌다가
레나가 나의 손에 맞아버렸다.
얼마나 놀랐는지...
레나는 내 옆에서 자다가 잠에서 깨면
내 배위에 올라와서 발을 쫍쫍 그르릉 거리면서
다시 잠이든다.
또 내가 누워서 티비를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으면
발 위에 올라와서 세수를 한다.
레나는 집사를 침대와 세면대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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