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 어디서 자야하는 것인가.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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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들기 전에 씻고 오면
내 자리는 없다.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다녀와도
내 자리는 없어진다.
만두 요 녀석은 항상 베개를 차지하고
대자로 누워 잠을 잔다.
이제는... 고양이까지 합세해서
내 자리를 뺏는다.
오래간만에 정 중앙 자리를
나에게 내어준 거 같지만
난로 앞이 따뜻해서 자리를 옮긴 것뿐이다...
나는 잘 곳이 없다..ㅠㅠ
집사는 어디서 자야 하는 것인가...
집사의 쉴 곳은 정녕 현관이란 말인가..ㅠㅠ.
나는 매일 빈자리를 찾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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