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댕댕이.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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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옥상산책.
줄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하루에 두세번 꼭 옥상에 올라온다.
물론 바깥세상 구경도 나간다.
이렇게 하루종일 나가있지 않으면
집사를 잡아먹을 기세라
꼭 하루에 여러번 나가야한다.
날씨가 더워서 널부러진 댕댕이들
진짜 덥다.
"집에 가자"
집에 가잔 소리에 다들 모이기 시작한다.
만두는 더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은지
귀를 펄럭이며 올라온다.
우리 콩이 12살인데 엄청 동안이다.
너무 이쁜 내 댕댕이들.♡
그 모습이 귀여워 "사진 찍자 엄마봐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개를 획 돌려버린다.
"찍지마세요"
자꾸 불러보지만
꼬리만 흔들뿐...
얼굴좀 보여달라고 애타게 불러봐도
절대 안쳐다보는 냉정한 댕댕이.
만두가 갑자기 부끄러워 졌나보다.
결국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보여줬다.
잘 생겼네~~♡
내려가서 이발하자!!!
만두는 집에와서
솜씨없는 엄마에게
강제 이발을 당하고 캣타워에서
스트레스를 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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