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발에 시비걸기!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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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퇴근 후 남집사는
냥이들이 낮에 열심히 부숴놓은
숨숨집을 다시 조립한다..
멈춰 있는 발에 놀고 싶어진 토토는
처음에는 살짝 툭툭 펀치를 날려댔다.
남집사는 집사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토토랑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발 움직임에 따라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갑자기 집사 발에 시비를 거는 토토.
뭔가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신중하다.
토토는 아빠를 괴롭히다가 내 눈치를 본다.
"괜찮아 아빠 네 거 해~ㅋㅋ"
"아빠 씻긴 했는데 발 맛없을 거양.
착하지 퉤퉤 하자!"
토토는 울타리 안에 갇혀있는 집사를 두고
마지막 한방을 날리고 ..
잽싸게 도망갔다.
그렇게 집사는 남아서 숨숨집을
마저 조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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