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오빠랑 놀고 싶은 냥이 동생.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6. 3.
반응형
여유로운 저녁 시간.
만두는 졸린 거 같다.
캣타워 위에서 자고 싶어서 올라갔는데.
레나가 자리 잡고 있다.
저 꼭대기 자리에 올라가려면
레나가 누워있는 자리에서
점프해야 하는데...
레나에게 비켜달라고 말은 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반면 레나는
만두 오빠가 올라와서
기분이 좋다.
다정하게 만두를 바라보는 레나.
만두가 돌아 눕자 다급하게 앞발을 뻗어
가지 말라고 툭툭 쳐본다.
다시 마주 보자고 개 오빠를 굴려 보려 하지만
레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제발 봐 달라고 툭툭 쳐보지만
꼼짝 하지 않는 만두.
만두 꼬리를 귀찮게 한다.
"역시 꼬리는 댕꼬리야~"
레나는 만두 꼬리를 한참 가지고 놀았다.^^
착한 만두는 화도 내지 않고
레나에게 꼬리를 내어 주었다.
결국 만두는 캣타워 윗자리를 차지했고.
레나와 사이좋게 바깥구경을 했다.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른한 오후. (2) | 2021.06.09 |
---|---|
제발 간식 좀 달라 냐옹!! (2) | 2021.06.08 |
반찬가게 천장에서 태어난 아깽이가 1살이 됐다. (2) | 2021.06.07 |
놀기 싫은 노견 VS 놀고 싶은 젊은 댕댕이. (4) | 2021.06.05 |
아기 냥이의 엄마가 되고 싶은 수컷 댕댕이. (2) | 2021.06.02 |
싸움의 기술 (0) | 2021.05.31 |
반품 해야겠다. (3) | 2021.05.30 |
고양이가 되고 싶은 댕댕이 만두. (2) | 202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