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만 우린 잘 지내고 있다냥!

포댕댕 사냥이

덥지만 우린 잘 지내고 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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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키가 너무 말라서

보키 먼저 챙겨 먹인다고

저녁시간보다

30분에서 1시간 빨리

다녔었다.




오랜만에 시간 맞춰 나왔더니

노랑이가 반겼다.

깡 말라 안쓰러 운보키.

날이 너무 더워

습식 그릇 밑에 얼음팩 두 개 넣고

습식 놔준다.



보키는 찔끔 먹고

또 노랑이 옆에 붙어서

사료 먹는 중.




노랑이가

진짜 좋은가보다.






동글이가 이렇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는데도

노랑이에게서

떨어질 생각이 없는 보키.




노랑이는

뒤로 빠질 궁리 중.




아 !

하늘로 솟아야 하냥?




언니!

나 좀 도와줘!!





결국엔

급식소 위로 튄다.



집 앞 병원 다녀왔더니

습식 먹고 있는 노랑이.





나 다 먹었다냥!!

우린 더워도

잘 지내고 있다옹~

걱정 말라냥!




남집사 퇴근길.

보키랑 빵빵이랑

둘이 있다.


소심이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고


빵빵 , 보키, 노랑이, 동글이는

밥 잘 먹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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