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크림이는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포댕댕 다섯냥이

비숑 크림이는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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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잃어버린 막내 댕댕이 딸을

찾은 줄 알았다.

날 어찌나 좋아 하던 지!

기분 최고~

댕댕이 오빠들 냄새가 나는지

맡느라 정신없는 크림이.




만나서 반가워!!

격하게 반겨주는

귀여운 꼬마 숙녀 크림이~.




언니!! 씻었어?!

으응....




언니 가방에서도

냄새가 난댕!!



만나서 반갑긴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버리고 가는 냉정한 크림이.

예쁘게 엄마에게 손을 준다.




참 먹고살기 힘들다 멍!!


빨리 주라 멍멍!



급기야 두 발로 서서

빨리 주라고 하는 크림이.



난 성격이 급하다 멍!!



앉으라는 엄마 말에

치사하지만 먹기 위해 앉아본다.

흥!!



세상에나

코까지 내어줘야 한다!!




엎드려도 잘하는

착한 크림이!!



마지막 관문.

기다려!!

안 보련다.



빨리 입을 여시 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말!!

먹어!!

야호 신난다 냠냠~





맛있개!

더 먹고 싶은 크림이.



이렇게 예쁘게 웃으면

하나 더 줄텐가?



자 하나 더!!



자 손을 받았으니

주시개!!




어딜 가시나!!

자네 손만 받고 튈 텐가?

치사한 거 아니오!!!


엄마한테 이르러 갔다!!

엄마 저 언니가 내 손만 잡고

간식 안 주고 도망갔댕!!



경찰 부르기 전에

내 간식 내놓으시개!





손을 줘야 간식 준다는 엄마와

아까 언니에게 손 줬다고

간식 내놓으라는 크림이.



엣다!!

여기 있다.




손 내어주고.

예쁜 미소까지 날려준다!!


코도 내어줄 개!



자 턱도 받으시개!



어떠냐!! 난 도른댕!!

할 거 다 했다!!



드디어 원하는 걸 얻었다!!

하지만...

또 기다림.




그렇게 기다리던 한마디.

먹어!!

세상 다 가진 듯 행복한 크림이.



크림이는 치사하지만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세상 살기 힘들다고 한다!!


다음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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