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했다 냐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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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삼냥이들이
우다다 시끄럽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본모습은..
박스 숨숨집 다 씹어드심.
내가 오니
레나는 잽싸게 숨숨집으로
숨어버린다.
집사 난 아니다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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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걸어놓은
건조대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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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일어났냐옹!!
기가 막혀
헛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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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그랬냐.
난 아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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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척 고개 쓰윽 내밀어 본다.
박스 뜯은 건 레나가 아니고
탄이 일거다.
탄이는 비닐이나
박스 뜯는 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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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도 숨어서 지켜보는 중.
집사 나도 아니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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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고 있으니...
둘이 꼭 붙어서
레나는 집사 쳐다보는 중.
탄이는 잘못한 걸 아는지
눈을 못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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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다 치웠으면
간식 좀 가져 오라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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