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느린 고양이와 햇살 따라 함께 걷는 중!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0. 19.
반응형
외출하는 길에 만난
늙은 고양이 대장이!
집이랑 한참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만났다.
나는 외출하는 길이라
인사하고
갈길 가려는데
날보고 자꾸 따라와서
할 수 없이
다시 집 앞 밥자리로 가는 길!!
같이 걷다가...
햇살 따스히 내리쬐는 곳이 나오니
갑자기 뒹굴 뒹굴 거리는 대장이.
언니 가야 해!! 빨리 가자!!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가 보다!!
뭐라고냥?
이렇게 햇살이 좋은데
빨리 가자고냥?
더 놀다 가자옹!!!
가자고 재촉하니
발걸음이
조금은 빨라지는 대장이.
밥 먹으러
가자 냐옹!
하지만
늙어서
걸음걸이가 느린 대장이는.
자꾸 뒤처져서
나를 돌아보게 한다.
대장이 와 느릿느릿
가을 햇살 따라서
밥자리로 함께 걸어가는 길!!
대장이 밥자리 까지
무사히 에스코트하고
밥 먹인 다음
난 갈길을 갔다.!
저녁에 또 만나~.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매일 기다리는 길냥이들 닭고기 냠냠! (8) | 2022.10.27 |
---|---|
집사 이거 신상이냥? 즐겁고냥! (6) | 2022.10.25 |
비숑 크림이는 먹고살기 힘들다고 한다! (7) | 2022.10.22 |
노랑이가 좋은 보키와 언니가 좋다는 티티! (6) | 2022.10.21 |
집사 나도 신발 갖고 싶다옹! (8) | 2022.10.18 |
나는 안했다 냐옹! (2) | 2022.10.15 |
겨울 집을 선물 받은 길냥이들! (6) | 2022.10.13 |
발라당 귀여운 길냥이들 동글이가 눈이 아프다! (12)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