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천장에서 태어난 아깽이가 1살이 됐다.

포댕댕 사냥이

반찬가게 천장에서 태어난 아깽이가 1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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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작았던 아깽이 레나.

생후 15일 만에 구조되어 와서

언제 크나..했는데.

벌써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레나가 태어난 여름이 다시 돌아왔다.



레나는 정말 너무 작았다.

서툰 집사 만나서 젖병도 제대로 못 물고

고생 많았어~





조금씩 커 가면서

못생김을 보여주더니...

'미안.. 레나야 너 정말 못생겼었어..ㅋㅋ'





점점 더... 못생겨졌다.

혹시 아들이라고 생각할까 봐.

티 나게 여자 이름을 지어 줬다.

원래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이름

"루나 "


라고 이름을 지어 주려했었다.

그런데...

내가 발음이 안 좋은가 루나 루나 하다가

누나가 되어 버려서 레나로 이름을

변경했었다..


냥이 오빠의 지극정성 보살핌에

탈 없이 자란 레나.

토토는 레나를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보살폈다.



커가면서 점점 예뻐지는 중.



레나는 역사 공부도 열심히 했다.



만두 오빠의 사랑도 독차지하고~

항상 레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열일 제쳐두고 달려오는 우리 착한 만두~


 

 


반찬가게 천장에서 태어난 레나가

태어난 지 1년이 되었다.

"레나야 작은집에 부자 엄마는 아니어도

네가 내게 와줘서 너무 감사해.

너의 행동 하나 하나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길냥이들 챙긴다고

좋은 장난감, 비싼 사료, 간식 못 사줘서

미안해..

좋은것만 먹이고 싶은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내 냥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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