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삐졌다고냥!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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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퇴원하고 돌아오는 길.
보키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언니 왔냐옹?
치!!
보키 삐졌다냥!
보키야 미안해.
냠냠이 줄까?
소리 듣자마자
삐진 거 풀린 보키.
뭐?
냠냠이 준다고냥?
나 쉬운 냥이 아니다냥.
메뉴보고 결정 하겠다옹!
저녁시간.
언니가 돌아왔다는 소식 듣고
달려온 냥이들.
언니가 드디어 왔다냐옹!
언니
보고싶어다냐옹!
빨리 쓰담 해주라고냥!!
나 예뻐졌냥?
어느새 나타난
동글이도 냠냠.
티티도 오고 냥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언니가
마냥 좋은가보다.
노랑이는
소심이 밥그릇에 궁둥이대고
맛있게 먹고 있다.
2023년 1월 1일.
낮에 보키와 노랑이
밥 주고 돌아가는 길.
빵빵이가 냥냥 거리며 달려온다.
언니!!
나 삐졌다고냥!!
오디 갔다 이제 왔냐옹?
서럽다냥!!
빨리 간식 주라냐옹!!
밥자리 다시 가니
동글이도 와있다.
소심이도 와있어서
간식 줬더니
빵빵이가 먹고 있다.
소심이 기분 나쁨!
보키는 이미 먹어서
구경 중!!
빵빵이
제 것 다시 먹기 시작.
맛있다냥!!
언니이제 어디 가지 말라옹!!
우리 냥이들
새해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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