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시간 늦었다고 눈이 10시 10분!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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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고 돌아오는 길.
저 멀리 걸어오면서
밥자리로 걸어가는
냥이들을 발견했다.
멀리서 봐도
노랑이 동글이 소심이었음!
외계 냥이들?
눈에서 레이져 발사!
내가 저 멀리서 부르니
가만히 서서 기다리다가
가까워지니
밥자리로 뛰어간 세 냥이들!
넌 누구냐!!
날 보고 슬금슬금 피한다!
아 이 언니
오늘 얼굴이랑 옷이 이상해.
그렇다 뮤지컬 본다고 빼 입고 갔다.
화장도 함.
좋아하는 버버리 향수도 뿌림.
냥이들이 나보고 뒷걸음질 친다.
이 여자 누구냐!!!
목소리는 맞는데..
도망가자!!
얼굴 보고 뒷걸음질 도망ㅋㅋㅋ
빵빵이는 도망가면서도
언니 늦었다고
눈이 10시 10분!
제대로 화가 났다!
이상하게 이날
냥이들이 밥 먹으면서
내 손길을 거부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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