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주말 저녁 길냥이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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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일요일 저녁.
비 피해서
밥자리에 모여있는 냥이들.
전 날 오랜만에 차오 츄르를 줬더니
츄르 없다고 간식을 안 먹는 보키..
내 가방만 쳐다본다.
요즘 자주 보이는
보리와 대장이.
대장이 약 잘 먹어서 예쁘다고
쓰담 쓰담해줬더니
더 잘 먹는다~♡
밥 다 먹고
일어나는 대장이.
숨어서 지켜보던 빵빵이.
용감하게 나~~ 냐앙 거려본다.
월요일 새벽 3시..
비는 계속 내리고.
자려다가
집에 있는 나도 춥길래
냥이들 추울까 봐
큰 타월을 깔아주려고
가지고 내려왔다.
사료가 비가 내리니 눅눅해져서
싹 다 버리고 새 사료 넣어줬다.
저녁에 새 사료 두고 갔는데.. 흑흑
간식 먹어놓고
사료 먹기 시작하는 노랑이.
새 사료 놔둔 거 귀신같이 알고
먹으러 가는 보키.
간식은
숨어있는 동글이가
내가 들어가면 먹을 수 있게 놔뒀다.
노랑이랑 보키는
다정하게 사료 먹는다.
동글이가 다 지켜보고 있다!
소심이와 노랑이는
츄르에 뽀삐 구충제 넣어주니
날름 먹었다.
이제 배도 부르고 졸리다.
급식소 위 매트 깔아놓은 곳이
소심이 침대다.
소심이 자야 하는데
열심히 사료 먹고 있는 노랑 보키.
애들아 나 졸리다
빨리 먹어!
급식소 위에서
잘 준비하는 소심이.
집에 가는 길
동글이 혼자 이러고 있다.
동글아 간식 뒀으니까
가서 맛있게 먹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겨울 집을 슬슬 들여놓을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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