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주말 저녁 길냥이들!

포댕댕 다섯냥이

비 내리는 주말 저녁 길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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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일요일 저녁.

비 피해서

밥자리에 모여있는 냥이들.

전 날 오랜만에 차오 츄르를 줬더니

츄르 없다고 간식을 안 먹는 보키..



내 가방만 쳐다본다.



요즘 자주 보이는

보리와 대장이.




대장이 약 잘 먹어서 예쁘다고

쓰담 쓰담해줬더니

더 잘 먹는다~♡




밥 다 먹고

일어나는 대장이.





숨어서 지켜보던 빵빵이.

용감하게 나~~ 냐앙 거려본다.



월요일 새벽 3시..

비는 계속 내리고.

자려다가

집에 있는 나도 춥길래

냥이들 추울까 봐

큰 타월을 깔아주려고

가지고 내려왔다.






사료가 비가 내리니 눅눅해져서

싹 다 버리고 새 사료 넣어줬다.

저녁에 새 사료 두고 갔는데.. 흑흑

간식 먹어놓고

사료 먹기 시작하는 노랑이.





새 사료 놔둔 거 귀신같이 알고

먹으러 가는 보키.

간식은

숨어있는 동글이가

내가 들어가면 먹을 수 있게 놔뒀다.




노랑이랑 보키는

다정하게 사료 먹는다.

동글이가 다 지켜보고 있다!




소심이와 노랑이는

츄르에 뽀삐 구충제 넣어주니

날름 먹었다.

이제 배도 부르고 졸리다.





급식소 위 매트 깔아놓은 곳이

소심이 침대다.

소심이 자야 하는데

열심히 사료 먹고 있는 노랑 보키.







애들아 나 졸리다

빨리 먹어!

급식소 위에서

잘 준비하는 소심이.




집에 가는 길

동글이 혼자 이러고 있다.

동글아 간식 뒀으니까

가서 맛있게 먹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겨울 집을 슬슬 들여놓을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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