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는 연상녀를 좋아해!!

포댕댕 다섯냥이

노랑이는 연상녀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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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밥-먹는-두-길고양이.


오전 시간.

건너편에서 노랑이와 동글이

그리고 소심이가

널브러져 자고 있었다.

부르니 부리나케 달려온 동글 노랑이.

소심이는 귀찮은지 안 왔다.

눈치 없는 소심이는

노랑이와 동글이 같이 있는데

둘 사이에 끼어서 노랑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었다.


사이좋게-밥-먹는-두-길고양이.


먹는 거 처음 보냥?

그만 쳐다보라 옹!!

네!

전 하던 청소마저 하겠습니다.!


사이좋게-밥-먹는-두-길고양이.


드세요!

무섭ㅎㅎ.


엎드려서-쳐다보는-길고양이.


다 먹고 노랑이랑 떨어진 동글이.

둘이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연상녀를 좋아하는 노랑이!

보키한테 그렇게 차이고 다니더니

동글이와 드디어.. 수줍♡



눈-인사-해-주는-고양이.


눈 깜빡깜빡 눈인사를 계속했더니

드디어 받아주는 동글이~




동글이 누나는 내꺼라냐.

웅냥 웅냥 사료가 맛있다옹!!

요즘 노랑이는

살이 조금 찐 거 같다.

중성화 수술시켜놨는데도

항상 둥이에게 쫓기느라

살이 안 쪄서 걱정했는데...

겨울 보내려면 살을 조금 찌워야지!





노랑이 다 먹었길래 정리하고

주변 청소하고 있는데

둘이 또 붙어서 사료 먹는다.

사료그릇을 여름에 사료 눅눅해지지 말라고

사료 넓게 펼쳐 두려고 그릇을 큰 걸 뒀는데..

작은 걸로 다시 바꿔놓을랬더니

그릇이 길어서 두 마리 먹기 딱 좋다.

그래서 그냥 두기로 했다.





정말 맛있게

사이좋게 잘 먹는다.

노랑이가 태어난 날을 모르지만

이제 한 살이 됐다!!

탄이도 곧 이제 태어난 지

1년이 되어간다.

노랑이가 탄이 보다

조금 더 일찍 태어났다.

동글이는 작년 11월 초에

내 눈에 띄었고

그 당시 이미 중성화가 되어있었다.

노랑이는 보키도 좋아하더니..

동글이를 좋아하는 거 보니

노랑이는 연상녀를

좋아하는 거 같다~



나 보기 좋게 차인 거 같아!!

보키는 예전부터 잘생긴 빵빵이를 좋아했었다. 얼굴 크면 잘생긴 거다!! 그런데 노랑이랑 썸을 타더니... 다시 빵빵이에게 치근덕 대는 보키..ㅎㅎ 노랑이 앞에서 빵빵이에게 뽀뽀를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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