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가 없는 빈자리는 너무 허전하다.

포댕댕 사냥이

소심이가 없는 빈자리는 너무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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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맛비..

오전까지 비가 오고

모처럼 맑은 날씨.





냥이들은 내 발소리에

냐옹거리며 모여든다.





오래간만에

주차된 차량이 빠져있어


청소부터 해야 하는데

계속 냥냥거리는 동글이.





내 다리에

껌딱지처럼 붙어


떨어질 생각 없는 빵빵이.






밥시간에

소심이 빼고

모두 모여드는 냥이들.





노랑이가 와서

너무 좋은 보키.





노랑이는

내 다리에 붙어있는

빵빵이에게

부비부비 인사를 한다.







언니한테 하는 인사도

빼먹지 않는 노랑이.





보키는

노랑이가 와서 어지간히

좋은가보다.






쉴 새 없이 냥냥 거리며

발라당 하는 동글이.




소심이 빼고

다 모였다.


20일 넘게 보이지 않는 소심이..


이렇게 다 모였는데

소심이 하나 없다고

허전하다.

거의 일 년 동안

매일 보이던 소심이가


보이지 않으니..

내 맘은 말할 수 없이 슬프다.

뒤뚱뒤뚱 냥냥 거리며

항상 나를 반기던 소심이가

이제 없다.

그래서

한동안 소심이 찾아다니느라


냥이들을 사진이나

영상을 찍지 않았다.


오늘은 오겠지 오겠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소심이..

살아는 있을까?

나는

소심이 없어지고

매일 눈물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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