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는 소심하게 도망갔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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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먹으라고 간식이랑
오랄케어사료 챙겨주고
잠시 집 근처 병원 다녀왔더니.
오랜만에 나타난 대발이가
소심이 간식을 먹고 있다.
대발이 오랜만!!
내 목소리 듣고 겨울집서 나온 소심이.
대발이가 온 걸 몰랐나?
조심히 경계경계!!
대발이는 중성화가 안된
수컷 냥이다.
지난여름 갑자기 내 밥자리에
나타났다가
한참 안보였었다.
하지만 대발이는
고픈배가 먼저다!
소심이가 소심하게 째려봐도
타격 1도 없음.
소심이는 꼬리까지 부풀리고
째려보다가..
소심하게 도망가 버렸다.
신경 쓰이는지
두리번거리는 대발이.
늦게나마
언니한테 인사해 주는 거야?
인사는 무슨.
다 먹었다냥!!
대발이는 배를
다 채운건지 가버린다.
지켜보고 있던 보키.
대발이가
갔나 확인하는 중.
갔고냥!!
이제 내 밥상을
차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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