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도와줄게!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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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캣폴에 면줄을 감아주려고
줄을 풀기 시작하는데
우리 효 냥이 토토는 집사 힘들까 봐
줄을 잡아주고 있다.
열심히 집사를 돕고 있는 토토.
하.. 그냥 스크래쳐를 더 살걸..
괜히 줄 감아주겠다고 사 가지고
고생 중...
냥이들 장롱 위에 쉴 자리 만들어주고
올라갈 수 있게 캣폴을 설치 해 놓았는데
캣폴이 우리 집 천장이랑 길이가 맞지 않아서
중간에 발판을 다 빼고 하나만 끼워놓고
세워놨더니 발톱을 천에 긁어서
게으른 집사는 이제야 면줄을 샀는데..
줄이 안 풀려서 개고생 중이다.
면줄은 먼지도 엄청나게 난다...
줄 풀다가 먼지로 기침 엄청하고
추운데 창문 열고
마스크 쓰고 줄을 풀었다..ㅠㅠ
집사 속도 모르고 신난 냥이 남매..
만두는 아빠를 응원하러 왔다.
토토는 아빠 집사가 줄을 풀어서 던지면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
열일 중인 토토.
3시간 만에 줄을 풀어 감아줬다..
만족하는 토토..
너희가 좋다면 고생해도 괜찮아..
힘들었지만 완성하고 냥이들이 잘 사용 중이라
뿌듯한 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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