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오는 집사.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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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구매했더니
박스 숨숨집이 사은품으로 왔다..
하.. 시작부터 한숨만 나왔다.
이건 며칠이나 가려나..
조립 시작과 동시에 자리 잡아버린 레나.
좀 비켜 주지 않을래?
이러다가 밤새겠다...
박스 안에 손을 쑥 집어넣어 본다.
박스 안에 레나는 조립한다고 뒤집어도
자리를 지키고 나오지 않는다.
이러다 부서지지 싶었다..
냥이들만 신났다.
집사는 다시 열심히 조립하려고
영상 찍는 걸 멈추자마자..
토토는 박스 위에서 쿵..
다 부서 버렸다.
토토는 숨숨집을 박살 내고 도망가 버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조립을 하니
레나는 자리 잡고 나오질 않는다.
나오라고 손 내밀었다가
물리기만 했다..ㅠㅠ.
완성은 다 했는데...
끼워서 연결한 부분을 테이핑 하지 않으면
10분도 못 가지고 논다.
제발 나오라는 집사와 버티는 레나.
할 수 없이 박스 안에 레나는 그냥 두고
굴려가면서 테이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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