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만두♡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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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4 댕댕이들은 하루 3번 집을 나간다.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봄, 가을, 겨울은 아침,저녁은 옥상 산책
낮에 햇볕 제일 좋은 시간에는 바깥 산책을
순서대로 한녀석씩 데리고 나간다.
여름에는 해뜨기 전이나 밤늦은 시간에
개별 산책을 나간다.
집사는 엘리베이터 없는 4층에 살아서
4 댕댕이 바깥 산책시킬 때마다
매일매일 힘들어 죽을 거 같다...
나는 매일 다짐한다...
다음 생은 고양이만 키워야겠다고..^^;;
스마트폰 앨범 뒤져보다가 발견한
지난여름 귀여웠던 만두.
이때 만두는 풀 뜯어먹다가
"만두 안돼!!" 이 소리에
후다닥 풀 안 뜯은 척 달려왔다.
" 엄마 저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 입에 묻은 풀이나 떼고 거짓말하시지?"
엄마한테 혼이 나도 해맑은 만두다!!
유기견 시절을 보냈던 만두는
내장 칩을 했지만
어디로 튈지 몰라서
집에서도 항상 절대 풀리지 않는
초크 체인으로 만든
2중 3중 엄마 연락처 마구 적혀있는
동동이 이름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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