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 바닥에서 자는거야!!!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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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개르신 2호 12살 동동이..
분명 내 오른쪽에서 자고 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오니 센터 차지했다.

난로 앞은 냥이들 점령...
나도 추운데...
"니들만 춥니?
엄마는 어디서 자?"
자는 댕냥이들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귀를 막고 자나보다..
아무도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다.
"레나 야! 엄마 어디서 자?"
반응 없는 레나.

동동아!! 엄마 좀 누우면 안 될까?
개 기절 하심... 꼼짝 안 함.

"토토야 엄마 잘데가 없어 "
집사 일은 알아서 해결 하라고 하는거 같다.
그래도 유일하게 내 말을 들어 준 토토♡

토토는 자리를 비켜줬다.
착한 토토...
토토야 넌 올라와서 자..
엄마가 자기엔 좁구나..ㅠㅠ
그래..집사는 바닥에서 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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