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일기] 만두 왕 삐침.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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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삐친 이유는..
나는 목욕하는 걸 싫어한다.
욕실에 물소리만 나도 숨기 바쁜데
아빠가 개츄르로 날 유혹 하고
목욕을 시켜서 삐쳤다..
레나는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다.
왕 삐친 만두..
난 삐쳐서 엄마를 째려본다..
내가 욕실로 강제로 안겨서 갈 때
엄마는 아빠에게 깨끗이 빡빡
씻기라고 했다.
엄마가 달래 주려고 자꾸 부른다.
"나 진짜 삐쳤거등?"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겠다!.
자꾸 부르니 마음이 약해진다.
조금만 더 삐친척 해야지.
그래 꼬리는 살짝 흔들어 주자.
"만두야!! 냠냠이 줄게~"
야호~ 엄마 엄마 나 안삐졌어요.
간식 주세요~♡
삐친 댕댕이 달래는 건 간식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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