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못 참지!!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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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 약 캡슐에 넣기!!
노랑이 약 먹이기 성공!!
그제 저녁부터 조금씩 화가 풀렸는지
캔을 조금씩 먹기 시작해서
어제 아침 눈 뜨자마자 동물병원 가서
약을 타 왔다.
아침에 병원 다녀오니
두고 간 사료 가방을 보고 기다렸는지
노랑이가 나타나서
후딱 캡슐에 약 넣고 캔에 약을 먹였다.
저녁에도 어김없이 기다리는 노랑이.
진짜 화가 풀렸구나!!
이제 억지로 약 안 먹일게 삐지지 마~♡♡
고등어 구워가서 살 바르고 있으니
빨리 달라고
보채기까지 했다.
캡슐 넣어 고등어 조금 주고
약 먹은 거 확인한 다음
그릇에 고등어 더 넣어주니 맛있게 냠냠!!
열심히 노랑이 고등어 살 발라주고 있는데
등 뒤에서 냐옹 소리가ㅋㅋ
탄이 아빠가 왔다.
탄이 아빠도 맛있게 냠냠!!
노랑이가 지 꺼 먹다 말고 끼어들었다.
둘은 사이가 좋다.
노랑이 /탄이 아빠 / 대장이 셋은
수컷들이라 사이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셋이 붙어 다니면서 잘 논다.
대장 냥이는 구토하고 설사하길래
다행히 집에 길냥이들 비상용으로
구토 설사약 가지고 있던 약이 있어서
먹여놨더니
살만한지 또 안 보인다.
약 먹고 몸이 나아지면 밥시간에 잘 안 보인다.
냠냠 냠냠!
어느새 나타난 보키도 고등어 먹방!!
고등어는 못 참지!!
우리 집 냥이들은 고등어 안 먹던데
길냥이들은 맛있게 잘 먹는다~^^
완전히 화가 풀린 노랑이 ~♡
<고등어는 간 안된 생 고등어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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