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이란? 함께 살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죄책감,우울증, 상실감, 등 심리적 증상들을 펫로스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나타난 펫로스 증후군은 죄책감이 제일 컸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를 지켜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아직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함께 잠들고 일어나고, 밥을 챙겨주고 산책을 같이하고.. 목욕도 시켜주고 ...일상을 함께 했는데 그 조그마한 생명이 내 곁에 없다는 건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겪는 가족과의 이별 이었습니다. 사고도 아니었고, 노환도 아니었고 갑작스레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나의 곁을 떠나 버린 반려견이 내 곁에 없다는 게 너무나 도 힘들고,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내 곁에 남..
오늘은 엄마가 돼지 등뼈를 사왔다. 오예!~~ 엄마 말씀이 7월 초에 중성화수술 한 후 구청에 신청한 유기견입양 지원금이 들어 왔다고 한다. https://bebelovesuna-77.tistory.com/4 유기견 입양 절차 입양지원금 4월에 입양 오고 계속 병원에 다니느라 지원금 신청이 늦어서 구청에서 예산이 거의 소진 돼서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운이 좋게 들어 왔다고 엄마가 좋아 했다. 지원금은 10 만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엄마 가 하는 말이 "만두 병원비로 쓴 돈의 1/5도 안돼!!" 뚜둥...더 많이 주지.. 난 사료도 많이 많이 먹는데 그래도 10 만원이 어디냐며. 엄마가 소고기랑 등뼈를 사왔다. 소고기는 내일 아침에 삶아서 준다고 한다. 낼 아침까지 언제 기다리지? 등뼈를 빨리 먹..
반려견을 위한 두부 수제 간식 만들기 준비물: 두부 2kg , 당근 1개 ,감자전분 가루 5숟갈 ,식품 건조기 http://bebelovesuna-77.tistory.com/102 치석 제거에 좋은 돼지등뼈 건조 방법, 급여 방법 두부와 당근을 이용한 수제간식을 만들었 습니다. 9 년째 만들어 먹이는 간식입니다. 두부는 반려견 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입니다. 단백질이 주 영양소 이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되서 어린 강아지나 노견 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단 두부를 급여 하실 때에는 염분을 제거하고 급여 하셔야 합니다. 반려견이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 시 탈수증 , 설사 ,구토 등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두부를 잘라서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다음 30분에서 1 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줍니다. 여러 번 물을..
안녕! 나는 동동 이라고 해!올해 9살 비숑 이야이제 두 달 후면 10살이 되는 이 집의 둘째야.내가 10년 이나 엄마 아빠와 같이 살았다니 세월 참 빠르다. 나이가 먹으니 모량 이 많이 줄어 들어 잘생긴 얼굴이 조금씩 못생겨 지긴 하지만 건강하고 씩씩한 대한민국 댕댕이야.비가 오지만 엄마와 산책을 나왔다.신기 하게도 우리가 집을 나와 산책을 시작 하니 비가 그쳤다.신난다.공원도 둘러 보고 여기 저기 냄새를 맡고 다녔다. 내가 좋아 하는 풀 이다. 야호 하지만 엄마가 못 먹게 한다.. 항상 혼자 산책을 많이 했는데만두가 온 후 에는 만두와 둘 이 산책을 자주 했다.콩이 형은 내가 먼저 산책을 나와도 집에서 차례를 기다릴 줄 아는데 만두는 너무 울어 대서 엄마가 같이 데리고 나온다.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
제목을 반려견 양치질 이라고 쓰고 싶었는데자꾸 검색 누락이 떠서 할 수 없이 강아지 이닦기라고 썼습니다. 저는 비싼 반려견 용 칫솔 대신 저렴한 유아용 칫솔을 사용합니다. 일주일 쓰면 버리고 새 칫솔을 사용합니다.유아용 칫솔 중에 칫솔 모가 뻣뻣 한 걸 사용 하고 있어요.저희 아이들은 칫솔을 씹으면서 양치 하기 때문에저렴하고 뻣뻣한 칫솔이 필요 했어요.저희 집 반려견 양치질 횟수는 일주일에 3회 입니다. 저희 집 반려견 들은 양치질을 아주 좋아 합니다.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들이밀면 알아서 양치질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만두가 저희 집에 입양 온 지 3달째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 양치질 시킬 때 치약만 먹고 양치질은 싫어 했는데억지로 시키지 않았습니다.치약만 먹게 하고 적응 하게 시간을 줬습니다.이제 열정적..
반려견 과 편하게 이동 할 수 있는 이동가방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모던캐리 백팩 과, 앞 가방(포대기), 펀들 입니다. 모두 제 돈 주고 제가 사서 사용 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 하는 모던캐리 강아지 이동 백팩 입니다. 어깨가 흘러 내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백팩 의 크기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6kg 나가는 저희 집 반려견이 들어 가 있는 모습입니다. 비행기 기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모던캐리 백팩은 눕혀서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장시간 이동할 때, 버스나 택시 대중교통 이용할 때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뚜껑을 겨울에는 천 소재로 바꿔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베베가 가방에 들어가서 편하게 택시 타고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백팩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 반려견들 많이 보러 와주세요.
비가 오더니 날씨가 어제 보단 선선해서 더 더워지기 전에 베베 미용을 했습니다. 베베는 비숑프리제 수컷입니다. 여름에 집에서 셀프 미용하는 건 너무 힘듭니다. 잘라낸 털이 날아가지 않게 선풍기와 에어컨을 끄고 하기 때문에 정말 큰마음먹고 미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선 저는 미용 전문가가 아니며 9년째 반려견 셀프 미용을 혼자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전체 적으로 빗 질을 하고 미용을 시작합니다. 몸통 털을 밉니다. 제가 반려견 털을 미는 방향은 머리에서 엉덩이 쪽이며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엉덩이에서 머리 쪽으로 밀게 되면 짧게 미용이 되고 클리퍼 날로 인해 반려견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어서 저는 머리에서 엉덩이 방향으로 밀어줍니다. 목과 뒷머리 경계를 클리퍼로 ..
오늘은 만두 말고 내가 일기를 써야겠다. 오전에 청소를 마치고 산책을 갈까 말까 고민했다. 오늘도 역시 미세 먼지 나쁨 아이들을 각자 산책 시키기엔 날씨가 너무 안 좋다.. 미세 먼지 때문에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퍼서 한방에 산책을 끝내려고 아이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향했다. 평소에는 풀이나 뜯고 비 온 뒤 고인 물에는 근처도 안 가더니 오늘은 그 분이 오셨는지...흑탕물 위를 뛰어 다니고 놀았다. 목욕 한지 오늘 4 일 밖에 안됐는데... 아...그냥 바깥 산책 할걸...난 후회 했다.. 하필 오늘 도시가스 점검으로 오후 6시까지 가스를 쓸 수 없다..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더러운 빗물 까지 마신다.. 이놈들 !!! 그래 놀아라...난 포기하고 지칠 때 까지 놀게 나뒀다.. 지칠 기미가 안 보인다.. 머..
오늘은 미세 먼지 최악의 날이다. 엄마가 새벽부터 목 이 아프다고 하더니 청소를 시작했다. 우리 집 공기청청기 가 새벽부터 윙윙 소리를 내며 빨간불을 밝히고 돌아 가고 있긴 했다. 나는 동동이 형과 엄마 청소 하는 걸 구경 하다가 쇼파 에서 놀고 있었다. 엄마가 부르길래 나는 활짝 웃으면서 엄마를 바라 봤다. 엄마가 나에게 말을 한다. '오늘 미세 먼지가 너무 심해서 산책 못나가 ' 뚜둥....난 더 이상 웃을 수가 없어서 표정이 굳어 버렸다. 나의 아침 산책이 물 건너 가버렸다. 내가 폐렴에 걸린 적이 있고, 현재 미세 먼지와 초미세먼지 가 매우 매우 나쁨이라 , 다시 한번 엄마가 산책을 못 나간다고 말한다. 난 썩은 미소를 날려 줬다... 비가 오는 게 아닌데 못 나가다니...이럴 수가... 엄마 그..
아침부터 신이 난다. 난 엄마와 단 둘 이 산책을 나왔다.날씨가 너무 덥다.하지만 오랜 만에 목에 있던 이상한 플라스틱을 벗고 산책하니까기분이 너무 좋다.좋다고 따라 나왔는데 우리가 간 곳은 동물 병원 이었다. 고양이 친구들을 만났다.저번에 봤던 친구 가 아니다 나는 반가움에 인사를 했다. 나는 반갑다고 인사를 한 건데 냥이 친구가 나에게세 번이나 펀치를 날렸다. 난 무서웠지만 자존심에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아 저 녀석 왜 이렇게 무서운 거지 ... 우리 집 앞에 고양이들 밥을 내가 더 많이 먹는다는 소문이 났나 보다..이제 엄마랑 고양이 밥 주러 나가면 절대 먹지 말아야겠다. 갑자기 다른 두 고양이 가 싸우기 시작한다.내가 맞은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살벌하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내가 가서 도와 주고..
강아지 귀 청소 하기 전에 먼저 귀 털을 제거해 주세요.이어 파우더 를 살짝 뿌려주고 뽑으시면 됩니다.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못 찍었어요... 반려견 귀 청소는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그럼 저희 반려견 귀 청소 하는 방법을 보여 드릴게요.이렇게 귀를 뒤집어요.귀에 귀 전용 세정제를 넣어 줍니다.한 두 방울 넣는 게 아니고 귀에 찰랑 거릴 정도로 넣어주세요.그다음 귀 아래쪽 잡아 보시면 맞닿는 부위가 있어요. 귀 맨 아래 쪽 이에요 그쪽을 문질 문질 해주세요 . 전 1분 정도 문질 문질 합니다.그 다음 반려견 귀에서 손을 떼면아이가 고개를 흔들어 털어 낼 거에요. 그 다음 겸자 가위로 솜을 집어서 살짝 닦아 줍니다. 겸자 가위로 솜을 살짝 찝어 줍니다.솜을 뜯어 내서 한쪽으로 말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