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내줘!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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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이틀이나 보이지 않던 티티.
비가 그치고 나타났다.
날 기다리던 티티 냥냥 거리더니
빨리 가자고 앞장선다.
티티야 반가워!!
소심이도 지켜보고 있다가
날 보고 후딱 뛰어 온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잘 먹는 티티.
소심이는 원래 잘 먹는다!
습식을 너무 많이 먹는 소심이.
로얄캐닌 사료에 템테이션 섞어서 줬더니
다행히 먹는다!
밥 다 먹고
불량 식빵 굽고 있는 티티.
보키는 다 먹고 쉬다가 또 먹는 중이다.
장마 시작 후 냥이들이 사료를 잘 안 먹고
나만 기다리나 보다..
사료가 항상 거의 줄지 않는다.
다음날 매일 버려지는 사료..ㅠㅠ
소심이 또 먹는 중...
너 나중에 살쪘다고
나 원망하지 마!!
빵빵이와 노랑이는
어쩐 일로 뒤늦게 왔다.
자꾸 현관에서 기다려서 일찍 나왔더니!!
너무 더워서 집에 가려니까 온다...
밥 먹고 쉬는 빵빵이.
진짜 집에 가려는데...
늙은 대장 냥이가 왔다..
그래.. 너 약 먹어야지..ㅠㅠ
둘이 경고음 날리는 중..
나 집에 좀 가자!!
쓰러질 거 같아 ....
결국 둘 사이에 막아섰다.
내가 막아서니 위풍당당 걸어오는 빵빵이
그렇다 나는 빵빵이의 뒷배다!
이 것 들 이!!!
이제 빵빵이와 노랑이가 합심했다.
노랑이는 소심이 먹던 밥그릇 앞에 누워버림.
빵빵이는 경고음 날리는 중..
니들 언니가 그렇게 가르쳤어?
언니가 소심이 아프니까 괴롭히지 말랬지!!!
임신한 티티가 더워서 힘들어 보인다..
나도 더워서 땀이 비 오듯..
더 있다가 쓰러질 거 같았다.
저녁 7시에 나와서 8시 40분에
겨우 집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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