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소리에 집합!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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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너무 더워서
물이랑 사료만 갈아주러 나왔다.
공원에 소나무 잎 떨어진 게
지난번 강풍으로 이쪽으로 다 넘어와서
청소하다 하다 지쳐
천천히 하려다가
나온 김에 청소하고 있었다.
청소하고 있으니 빗자루 소리 듣고
내가 온 걸 알고 뒤뚱뒤뚱 걸어오던 티티.
보키는 이미 먹고 쉬고 있다.
티티 사료 좋아하는데
안 가지고 나왔네....
로얄캐닌 사료는 하루 두 번 준다.
근데 티티는 임신 중이라 인도어 사료는
티티에게 맞지 않다...
근데 너무 잘 먹는다.
그래서 오랄케어 사료를 더 섞어준다.
티티 밥 먹는 거 보고 청소 다시 시작하는데
노랑이가 왔다.
오자마자 누나들만 있어서 부끄러운지
밥자리를 바로 못 간다.
누워서 살펴보는 중ㅋㅋ
배고픔은 못 참지!!
먹으러 온 노랑이.
좋아하는 사료가 없어 간식 먹는 중.
니들 왜 1자로 그러고 있어?ㅋㅋ
티티가 무서운지 언니 앞으로 도망.ㅎㅎ
그니까 네가 어지간히 까불었어야지!!
그렇다 노랑이는 매를 버는 타입이다.
배도 부르겠다 언니는 가든지 말든지
누워서 세수하는 노랑이.
이따 저녁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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