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묘 소심이와 가까워 지는중?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7. 5.
반응형
소심이는 한쪽 발목이 없지만
씩씩하다.
중성화 수술 후 이제 매일 언니한테 온다.
너 혹시 내 말 알아듣니?
맛있는 거 많이 준다고 자주 오라고 했더니
하루에 두세 번씩? 꼬박 와서
습식만 하루에 혼자 5~6개 먹는다.
우앙... 괜.. 찮... 아...
많이 먹고 건강만 하자!!
이제 자동차 앞쪽에
내 근처 가깝게 다가온다.
문제는..
밥 늦게 차리면 앞으로 나와서
솜방망이 휘두른다.
아니 네가 많이 먹으니까 이것저것 넣느라
늦어지는 거라고!!!
이제 내 앞에서 자동차에
머리도 부비부비
밥 다 먹고 쉬는 중이다.
또...문제는...
노랑이가 지 밥 다 먹으면
자꾸 소심이를 쫓아낸다...
집에 가려고 정리하는
언니 바라보는 소심이.
소심아 그거 언니한테 보내는
하트 시그널이야?
오늘도 착각 엄청나게 하는 중ㅋㅋ
소심이도 조금씩 나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거 같다.
소심아 많이 먹어도 좋으니까.
건강하게 오래 보자!!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때문에 웃는다! (0) | 2022.07.07 |
---|---|
다 내 탓이오! (0) | 2022.07.07 |
신나는 고냥! (0) | 2022.07.06 |
나 보내줘! (0) | 2022.07.06 |
발꼬락을 내놔라! (0) | 2022.07.04 |
우리가 데리러 왔다옹! (0) | 2022.07.04 |
게으른 집사와 냥이들. (0) | 2022.07.03 |
밥 시간에 늦으면 생기는 일. (0) | 202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