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추운 겨울 잘 이겨내자!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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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링의 한 장면 같지만...
2층 집 차지한 대장이가.
언니 왔다고
추운데 나오는 모습이다..
쓰담쓰담
턱 긁긁 해주니
냥냥 거리며
좋아하는 대장이!
날이 너무 추워서
캔은 못주고
새 사료 채워주니
나란히 맛있게 먹는 보키와 노랑이.
따뜻한 물부터 마시는 대장이.
많이 먹어!!
저녁시간.
대장이 구내염 약 먹어야 하는데
추워서 나오질 않는다.
할 수 없이
따뜻하게 핫팩 사이에 끼어서
가지고 나간 츄르에
가루약 섞어서
수저로 먹이기...
이놈의 시끼ㅎㅎㅎ
약도 잘 받아먹는
대장이~
싹싹 긁어
남김없이 약 먹이기 성공.
추운 겨울에는
늙은 대장이가
잘 싸 댕기지 않아서
약을 안 빼먹고
시간 맞춰 먹이기가
수월하다.
작년 겨울 아파서
고생했던 대장이..
노랑이랑
.
겨울 집에 꼭 붙어있다가
둘 다 허피스에 걸려
먹지도 않고
겨울 집에서 다 죽어가서
내가 발 동동 구르며
물릴 각오로
얼굴 잡고
주사기로 약을 강제 급여해서
살렸(?) 었다.
올해는 아프지 말기!!!
우리 같이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추운 겨울 잘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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