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겨울집에 들여보내기!!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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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겨울 집이
제일 큰 겨울집이다.
동글이 들어가라고
큰 거 만들어놨는데
동글이는 겁이 많은지
들어가지 않는다.
영하의 날씨에 빈 겨울 집...
노랑이 크게 두 번 불러 소환
노랑이가 왔다.
노랑이 겨울 집 들여보내기!!
캣잎만 먹고 나온 노랑이...
낮에는 100g짜리 핫팩을
저녁은 160g짜리 핫팩
총 2개 넣어 둬서
겨울 집에 손만 넣어도
온기가 상당하다.
추운데 왜 안 들어가는 거야?
시간차를 두고 핫팩을 넣어주면
온기가 24시간 간다.
최고의 겨울 집이다.
그사이 소심이는 제 집에
잘 들어간다.
1층 집은 다리 불편한
소심이의 집이다.
추운데
안 들어가서 답답.
노랑이 들어갈까 말까 하고 있는데
보키가 잽싸게 들어갔다.
노랑이는 보키한테 나오라고
냥 펀치 날리다가
넣어둔 옷에
발톱이 걸려버렸다.
아랫집도 기웃거려본다.
아랫집은 소심이 집!
작년에는 겨울 집에
잘 들어가더니
동글이와 친해진 후.
동글이랑 밖에서
추위를 견디는 거 같다.
새벽에 다시 나갔을 때
다행히
노랑이와 냥이들은
겨울 집에서 따뜻하게
자고 있었다.
동글이는 어디서
추위를 견디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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