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가 너무해!!(ft.미용은 망..했...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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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덥다고 드러누운 만두.
그래 밀자!!!
만두 이발하려고 준비하는데
탄이 와 레나가 장비(?) 점검 중이다.
만두 이발시키려면
정말 큰맘 먹고 해야 한다.
오두방정 난리 치고..
털 자를 때 엄청 움직여 댄다.
만두 너!!
누가 보면 살 자르는 줄 알겠어..
몸통에 고속도로 설립.
털 길게 밀기 위해서
머리 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미는데...
이 녀석... 난리 쳐서
비싼 클리퍼 떨어뜨려 고장 냈다.
내가 못산다 정말!!
할 수 없이 작은 클리퍼로
궁둥이부터 위로 밀어서
빡빡 밀어버렸다.
다 밀지도 못함.
엉망진창 마무리 어떻게 하지.
제발 가만히 앉아있어!!!
너 이러고 산책 다닐 거야?
이건 좀 창피한데?
만두는 이발해서 삐졌다.
힘들게 얼굴 머리 다듬는데
난리난리 개 난리 쳐서...
포기.
목욕하고 빗질로 털 쫙 펴서
미용하는 게 맞지만
어차피 몸통은 밀어버릴 거라서
목욕 전에 대충 미용하고
목욕 후 다듬는다.
털을 밀고 목욕해야
털 말리는 시간이 단축이 된다.
저놈 생 난리 쳐서 목욕 못함.
다듬지도 못함.
에휴...
만두 너!! 너무한 거 아니냐!!
그래...
예쁜 댕댕이 선발대회 나갈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다니자.
만두 미용시키고 진이 빠져버렸다.
힘들어 죽겠네.
지난번 아미친구 bts 콘서트 티켓팅 해주고
선물 받은 투썸 케이크를 이제야 찾아왔다.
이날을 위해 아껴뒀나보다...
만두 때문에 힘들어서 당 충전...
맛나 맛나!!
댕댕이들 중 만두 미용이 제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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