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해?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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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나무에 파릇파릇하게 나뭇잎이 돋았다.
며칠째 미세 먼지 최악...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켜고 싶다.
탄이 눈곱도 떼어 주고 싶다...
탄이가 말라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예전 레나 중성화 수술할 때
레나가 너무 작아서 병원 상담 까지...
그냥 나의 착각이었다.
상대적으로 댕댕이들이 커서 작아 보였을 뿐....
그런데 탄이는 말라 보인다.
배가 홀쭉해 보인다..
그래... 내 착각이겠지...
근데? 말라 보여.......
탄이는 눈곱 있어도 귀엽다... 귀엽다...
탄아 언제쯤 안아 볼 수 있을까?
안는 거 싫어하는 탄이..
탄아!! 무슨 생각해?
혹시 너네 엄마 보고 싶니?
가끔 티티 사진을 보여주는데
탄이는 사진 보고 기겁하고 튄다..
지 엄마도 몰라본다..
그냥 내가 가까이 가는 게 싫은 건가?
목욕시키려고 안지만 않았어도..
탄이는 개냥이가 됐을 텐데...
망할 동물병원 수습 의사 선생님....
괜히 목욕시키라고 해서.....
우리 사이는
가까워지기 힘들다!!
탄이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마도...
오늘은 집사가 간식을 언제 줄까?
무슨 간식을 주려나?
난 트릿이 제일 맛있더라!!
라고 생각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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