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냐 언니에게 주는 선물이다옹!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1. 5.
반응형
수리 안냥?
냥이들 밥 챙기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냐옹아~~ 말 걸고 있길래
누구지?
하고 보러 갔더니 수리가 왔다!!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야~♡♡♡
그만 쳐다보고
상을 차리거라냥!!
작은 소리로 냥냥 거리며
밥 달라는 수리~
냥 귀엽다.
보키는 차려준 밥
맛있게 먹는 중.
우리 귀여운 수리에게도
츄르 얹어서 캔 배달!!
맛있게 먹어~♡
수리 쳐다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노랑이!
언니 나 왔다냐옹!!
인사는 발라당이지!!
자 내선물이다옹
자 인사는 했고
손에 든 츄르를 내놓으라냥!!
티티는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밥자리로 와서
다 먹고 다소곳이 앉아있다.
해가 짧아져
금세 어둑어둑 해진다.
소심이 많이 먹어!!
노랑이는 츄르 먹고
사료 먹는 중!!
빵빵이가 안 보인다.
빵빵이를 못 만나서
한 시간 후 다시나 왔다.
나를 또다시 반기는 소심이.
냥말 닦는 중이다.
아무 거나 잘 먹던 소심이가
반찬 투정이 심해졌다.
뒤늦게 온 빵빵이는
맛있게 식사 후 밥그릇에
수염을 떨어뜨렸다!!
부끄럽다냐
언니에게 주는 선물이다옹!!
지난번에도 밥자리 청소하다가
고양이수염을 주웠다.
휴대폰 케이스에 넣고
부적처럼 가지고 다닌다.
빵빵이가 대장 시절 나에게 준
첫 번째 선물은 비둘기였고
티티의 첫 번째 선물은...
참새 꼬리였다....
그리고 탄이는 밖에 살던 시절에
노랑이와 같이
새끼 쥐를 잡아 선물했었다...
빵빵 아 선물 고마워!
수염 선물이 제일 맘에 든다!♡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이의 사마귀 사냥~빼앗길까 도망!! (3) | 2022.11.12 |
---|---|
환장하네!! (4) | 2022.11.10 |
언니 어디 갔다 왔냐옹?! (7) | 2022.11.09 |
간다고냥? 문 앞 까지 같이 가자옹! (4) | 2022.11.07 |
집사 봤냐? 내 동생이 냥똑똑하다옹! (7) | 2022.11.03 |
같이 날 기다려놓고 치고받고 싸우는 티티 빵빵! (6) | 2022.11.01 |
개르신 동동이는 언제나 청춘! (6) | 2022.10.30 |
길냥이들 밥 챙기다가 기분 좋은 날! (6)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