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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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있는데
쪼르르 달려온 티티.
피곤하고냥!
저기 누가 있냐?
언니는 내가 지킨다옹!
티티 밥 차려주고 청소하는데
저기 멀리 탄이 아빠 둥이가 보인다.
부르니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둥이.
빨리 오라니까
햇볕 쬐고 앉아있는다.
밥 먹자!!
빨리 와!
빨리 오라니까 뭉그적거리다
푸들 씨 만나서 쫄아서
오지도 못하고 털만 부풀리고 있다가
푸들씨 가고 나서 한참 만에 오는 둥이.
나 안 쫄았다!
티티가 쳐다보고 있으니
살피는 둥이.
한참 안 보이다가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둥이 때문에
피곤하다는 보키!
언제든 튈 준비 완료!!
나 안 쫄았다!!
저녁시간.
저녁 먹고 쉬는 보키 노랑이.
다음날..
보키 괴롭히고 있다가
딱 걸린 대발이.
오랜만이야!!
보키는 괴롭혔지만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상은 차려줬다.
둥이도 보키 괴롭히려다
딱 걸렸다.
앞동 반장 할아버지께서
요즘 저 두 녀석이
보키 괴롭힌다고 화가 단단히 나셔서
계속 쫓아내셨다고 한다..
이놈들!!
난 다 지켜보고 있다.
둥이 때문에 내 옆에 못 오고
지켜보고 있는 티티.
둥이 때문에
밥 먹으러 못 오는 티티.
따로 차려줘도 먹질 않는다.
대발이랑 둥이가 문제구나...
저 두녀석 밥을 안 줄 수도 없고
환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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