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를 내시옹!

포댕댕 사냥이

통행료를 내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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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야 엄마 물 마시고 싶은데

냉장고에 갈 수 있게


비켜줄래?"


"통행료로 츄르를 달라옹~!!"

토토의 요즘 새로운 취미는

간식있는 방 앞에 드러누워

길을 막는 것이다.



만두도 토토와 대화 소리에 궁금 한지

달려온다.

요즘 토토와 레나는 간식을 많이 줄여서

힘이 들어 하긴 하지만

잘 버텨내고 있다.

대신 사료를 정말 정말 많이 먹는다...


"엉아 왔냐옹~♡ 엉아도 츄르 달라고

드러누워냥!! "


귀여운 댕냥이들 사이좋게 코 뽀뽀를 한다.

어찌나 사이가 좋은지

개 츄르도 같이 나눠먹는 사이다.

물을 마시고 나가려는데

만두 , 레나 , 토토가 다시 길막을 한다.

그래 엄마가 츄르 대신 놀아줄게.


발로 툭툭 쳐봐도 꼼짝을 안 하는 토토.


결국엔 내 발가락을 물어 버린다.

" 엄마 아프다고!!! 자꾸 물면

츄르 안 준다~~!!"



제발 간식 좀 달라 냐옹!!

갑작스럽게 끊어 버린 간식에 냥이들은 시위 중이다. 토토는 간식이 있는 방 앞에 드러누웠다. 토토와 레나의 하루 간식은 츄르 아침저녁 한 개씩 주식 캔 하루 한 아이당 한 개씩... (아침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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