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포동 길고양이 보키와 아픈냥이들.

포댕댕 사냥이

포동포동 길고양이 보키와 아픈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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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남집사 출근길에
겨울 집과 급식소를 체크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다.

겨울 집에서 자다 깬 보키!



보키가 겨울 동안 잘 먹고
그나마 따스한 겨울 집에서 편히 지내서
포동포동 해졌다.

"보키야 얼굴 터질 거 같아!!"

둥글둥글 귀여운 보키.

그릇 닦고 있는데 캔 언제 주나

바로 옆 자동차 밑에서 기다리는 보키.

우리 사이는 여기까지!!

4년 넘게 밥을 줘도
밥그릇 치우려고 밥그릇에 손대면

사정없이 무섭게 할퀸다..ㅠㅠ

입맛 까다로운 보키는

먹는 주식 캔이 따로 있다.

팬시피스트 캔만 먹는다..

보키야!! 언니 허리 휜다..

니 혼자 먹는 캔 값만 한 달에 6만 원이 넘어!!!

우리 집 애들도 그렇게 못 먹여ㅠㅠ

이제 캔 바꾸자!!







보키는 캔 하나 뚝딱 하고
공원 화단에서 쉬고 있다.



많이 좋아진 대장 냥이.

코 막힌 것도 나아지고 눈도 많이 좋아졌다.

침도 안 흘린다.

"약 먹어야 하니까 어디 싸돌아 다니지 말고

시간 맞춰서 와!!"

대장 냥이 최애 주식은 닭고기.

구워간 고등어 한 마리 뚝딱 하고

또 닭고기 먹는 중.

약도 잘 먹는다.


닭고기 안 삶아 내려가면 꼼짝을 안 한다는....




노랑이는 캔 거부.

고등어 닭고기 모두 거부..

약 거부.

내가 내려가면 아무것도 안 먹는다..

나한테 잡혀서 약 먹일까 봐.

겨울 집에서 눈치 보는 중이다.






아래층에 노랑이 위층에 대장 냥이.

노랑이 약을 며칠 안 먹였더니

겨울 집에 얌전히 있는다.

겨울집에 손 넣어 약 먹일까 하다가

대장 냥이가 위층에 있어서 못 먹였다.

노랑이가 조금 좋아진 거 같아서

사료에 초유 영양제만 뿌려뒀다.

괜히 약 먹인다고 손댔다가

겨울 집에서도 편히 못 있고 밖에서 지낼까 봐

약 먹일 다른 방법을 생각 중이다..

누가 좀 알려줘요!!ㅠㅠ




대장 냥이는 밥 다 먹고 핫팩 깔아 둔

겨울 집 위층에서 식빵 굽는 중.

담요도 세탁해서 깨끗하니 기분 좋은 거 맞지?

일주일에 한 번씩 냥이들 겨울 집 담요들은

깨끗이 세탁해서 다시 가져다 둔다.




사진 찍고 보니 눈곱이 보여서

가지고 있던 수건으로 닦아주고 찰칵.

유일하게 내가 쓰담 쓰담할 수 있는 길냥이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


허피스걸린 길고양이 약 먹이고 손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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