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댕댕 삼냥이 합사는 성공적!

포댕댕 사냥이

포댕댕 삼냥이 합사는 성공적!

반응형





동물병원에서 길에서 태어나고 자란

탄이에게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소 일주일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걱정과 다르게 탄이는 설사도 없고 건강하다.



그런데

탄이는 집에 온 지 3일 만에 날 멀리했었다.

내가 작은방에서 탄 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에어워셔 둘 자리가 없어서 비염이 심한 나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밖에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겁내지 않았지만.

3일 후 탄이 와 내가 안방으로 옮기고 나머지

멍냥이 들이

거실과 작은방으로 옮기면서


마스크를 벗었더니...

나를 겁내 하고 못 만지게 했다.

난 길고양이 손 안태우는데 지가

내손 만지고 다리 매달리고

허리가 안 좋아서 길냥이들 밥 먹을 때

쭈그리고 기다리다가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수건 깔고 바닥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내 무릎에도 올라왔었다.

고양이가 날 손 태운 거다.

그래서 난 아직도 손에 상처가 많다ㅠㅠ

지가 먼저 들이대 놓고

무서워한다.

마스크 벗은 내 얼굴 보고 실망했니?ㅋㅋㅋ

결정적인 사건은

병원에서 탄이 목욕시키라고 해서


탄이를 안아들었는데

어찌나 발버둥을 치던지


내 얼굴 목 팔에 상처만 남기고

탄이를 놓쳤다.


그 후로 날 피해 다닌다...


탄이는 10일 격리를 하고

범백 파보 재 검사 후

안방과 작은방을 왔다갔다 하며

댕냥이들과 합사를 시작했다.

만두는 우리 집 냥이 북이다..



토토한테 매일 맞고 다니는 만두는

탄이에게도 맞고 다녔고




냥이들은 탄이가 있는 방에 잠깐씩 들러

하악질을 하고



새 사료를 가져다 놓으면

꼭 지가 먼저 먹고 나갔다.

로열 캐닌 키튼 사료 먹이는데

다 큰 냥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탄이를 향한 하악질은 딱 3일 만에 멈췄다.

탄이는 하악질 하는 형누나에게

대들지 않고 얌전히 있었다.

같이 하악질 했으면

금방 합사 하기 힘들었을 텐데


밖에서 대장 냥이와 형 고양이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냈던 탄이는

사회생활을 잘하는 고양이다.




탄이는 레나랑은 잘 놀고

캣타워에서도 잘 논다.

꼭대기 자리는 레나 전용석인데

착한레나는 양보해준다.



잠은 토토 옆에서 자고

탄이는 만두에게는 하악질을 하지만

나이 많은 콩이 동동이 그리고

세상 얌전한 베베 에겐

하악질을 하지 않는다.

만두가 눈치 없이 자꾸 들이대서

하악질을 해댄다.

탄이는 집에 온 지 2주 만에 무사히

냥이 모두와 합사를 마쳤다.






 

안녕? 난 윤탄이라고 해 !!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사 시키려고 따라왔더니.. 엄마 나 집사 잘못 선택한 거 같아.. 여기 이상해!! 이거 나 같은 고양이가 쓰는 캣타워라며? 저 댕댕이 형 이 왜 저기 있는 거지. 내려올 수는 있

bebelovesuna-77.tistory.com





이번 주말에 중성화 수술 잡혀있는데

데리고 갈 수 있을까ㅠㅠ.



 



 




728x9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