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쩝 ! 쳇!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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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왔냐?
근데 누가 온 거 같다옹!!
소심이도 안냥?
침입냥 인가?
언니 등 뒤로 숨자!!
겁쟁이냥?
누가 왔는지
소심이 노랑이와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
빵빵이다!!
빵빵이가 와서 약 먹이는 중.
약 섞은 츄르 먹다 말고
내 가방을 노린다?
그렇다.
가방엔 캣닢이 있었고냥!
가방 주인이 버젓이 앞에 있는데
캣닢 먹는 빵빵이.
못 먹게
비닐을 봉 해버림.ㅎ
흥!!
쩝!!
아쉽고냥!
캣닢 먹기 재시도.
굳게 닫힌 비닐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빵빵이.
이 언니가 진짜!!
열어야옹!!!
가방 싸매고 집에 가는 길.
동글이와 마주침.
그래서 츄르 먹이는 중.
가방만 바라보는 빵빵이..
흥!
쩝!
쳇!
이 날은 3월 14일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
이날 이후로 보이지 않는 빵빵이.
빵빵이는 추운 겨울에는
드문드문 나에게 왔었다.
날이 풀려서 집 앞에서 기다리더니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자취를 감춘 빵빵이.
빵빵이가 오지 않은지 1주일째..
이제 나타날 때가 됐는데..
늦은 밤까지 왔다 갔다 했지만
빵빵이는 만나지 못했다.
약 먹게 빨리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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