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이 엄마 소환 그리고 새로운 손님!

포댕댕 다섯냥이

아기냥이 엄마 소환 그리고 새로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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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거리면서-밥-먹으러-가자는-티티.



8월 5일 저녁시간.

위쪽에서 밥 먹으려던 티티 발견.

못 래미 엄마 소환.

티티야~

부르니 냥냥 거리면서 왔다.

밥자리 앞장서서 냥냥 거리며 가는 티티.


서로-코-맞대면서-인사하는-고양이.


소심이랑 인사한다.


애 봐준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나 보다....


급식소-위에서-얼굴-내미는-아기-고양이.


노랑이랑 같이 있는 못 래미.

노랑이는 나를 보자마자

뛰어왔다.

급식소 위에 깔아 둔 매트는

어디 간 거냐...


맛있게-밥-먹는-아기-고양이.


너... 배 고팠구나.

지껀줄 아는지 파우치 뜯자마자

숟가락으로 으깰 틈도 없이 먹기 시작한다.

흠..

태어난 지 한 달 된 길고양이가 밥자리에서

엄마 없이 기다리는 건 처음 본다.....

티티!! 너 애를 어떻게 키운 거야!!!

아이고 속 터져.

아직은 날 무서워해야 맞는 건데

큰일이네 진짜...

일부러 겁을 줘야 하나.


아기-고양이-엄마-고양이가-밥-먹고-아기-고양이가-엄마-앞에-있다..



래미랑 티티랑 서로 아는 척 안 한다.

지꺼말고 티티꺼 먹고 싶어서 간 거다.



아기-고양이-엄마-고양이가-밥-먹고-아기-고양이가-엄마-앞에-있다..



하루 만에 아는 척을 안 한다?

와.. 둘 다 이상해!


엄마 안 찾는 못 래미가 더 이상하다...

땅콩이 들이 잘 돌 봐줘서그러나...


엎드려-있는-엄마-고양이.


다 먹고 애기 쳐다도 안 본다.

그래도 내 옆에는 있고 싶은 듯!!

착각 진짜 잘하는 나..ㅎㅎ


밥-먹는-아기-고양이-지켜-주는-고양이.


소심이는 래미가 먹는 걸

쳐다봐준다.


밥-먹는-아기-고양이-엎드려-있는-고양이-둘.


착한 땅콩이 들...



엎드려-있는-고양이.


언니 이따가 올게 .


엎드려-자고-있는-엄마-고양이.



집에 가는 길..

티티 간 줄 알았더니 뒤쪽에서

이러고 있다.

티티야.

너 밥 먹으러 시간 맞춰서와..

걱정되잖아!

못 래미는 땅콩이 들이 돌봐준 데!!



밥-먹는-아기-고양이와-노랑이.


야식시간.

한 자리 차지하고 먹는 못 래미.


밥-먹고-있는-고양이.


수리도 왔다.

보키 꺼 빼앗아 먹고 있다.


밥-먹고-있는-고양이.



보키 트릿 좋아하는데..

뺏김.


트릿-먹고-있는-고양이.


소심이는 내 앞에서

계속 리필받으며 먹고 있다.

공짜 트릿 무한 리필 집이다.

이제 소심이는 나에게 솜방망이를

날리지 않는다!!


밥-먹고-있는-고양이와-나를-쳐다-보고-있는-고양이.



흠... 넌 누구냐.

급식소에서 밥 먹고 있길래

티티인 줄 알았는데

날보고 도망갔다가

냥이들이 내 주위로 모여 밥 먹으니

다시 돌아온 고양이.

초면이다.


밥-먹고-있는-고양이와-나를-쳐다-보고-있는-고양이.


이 녀석도 한 못생김 한다.

딱 봐도 생긴 게 수컷이다.

그런데 땅콩이 들이 경계를 안 한다.


밥-먹고-있는-고양이와-나를-쳐다-보고-있는-고양이.



나이가 들어 보이고 턱에 침이...

너도 구내염이야?

하...

밥-먹는-고양이.


흠...

내일 또 올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아가용 습식에

구내염 약을 섞어줬다.

너 아픈 거니?

아픈 거면 매일 와... 약 줄게!!!

못생긴 거 빼면 티티랑 닮았다.

저 습식 한번 더 리필받고.

사료와 트릿도 공짜로 먹고 갔다.

내일 또 오렴!!


누워서-널브러져-있는-고양이들.


더워서 바깥쪽으로

나간 냥이들.

누워서-하품-하는-고양이.



소심이 앞으로 가니..

애교를 부려준다.



누워서-배-보여-주는-귀여운-고양이.


소심이 발라당.


츄르-먹는-고양이.


집에 가기 전

냥이들 그릇에 츄르 한 개씩 주고 들어갔다.

음.. 못 래미가 사료를 잘 못 먹어서

새벽에 또 나와야 한다...

아... 아기 냥이가 눈에 안 띄었으면 모를까.

이제 봤으니 어쩔 수 없다.

너 여태 뭐 먹고 산거야?

그저께 처음 만난 날에는

사료를 습식 밑에 깔아줘서

습식 먹는 사이에 불어서 먹었나 보다.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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