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집을 선물 받은 길냥이들!

포댕댕 다섯냥이

겨울 집을 선물 받은 길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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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에게 겨울 집이 일찍 생겼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웃 아주머니께서

겨울 집을 3개나 만들어다 주셨다!

큰 박스 못 구하셨다고

우선 이걸로 두고

다시 큰 거 구하면 바꾸어 주신다고..

나도 스티로폼 박스 큰걸 못 구해서

겨울 집 구매하려 했는데...

감사하게 받았다!!



한동안 안보이던 티티가 나타났다!!

다른 냥이들이 지 눈앞에만 있으면

엄청 우웅 거리면서

밥을 못 먹게 한다..

나쁜 지지배!!

소심이는 등장 밑이 어둡다고

밥도 못 먹고

티티 등 뒤에 숨어있는 거다!!



비 내릴 때 보이지 않던 빵빵이가 왔다.

먹을걸 잔뜩 차려놨는데

빵빵이만 먹고 있고

다들 어디론가 피해있다.



덩치가 티티 두배는 되는 동글이도

피해서 밥 못 먹는 중.

동글이는 이제 눈이 다 나았다!!

다행이다!



동글이 먹으라고 간식 가져다줬더니

티티가 지꺼 먹다 말고 다가가서

시비 건다...

이놈의 지지배가 오냐오냐 하니까

버릇이 없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동글이꺼 빼앗아 먹음!!

동글이는 입맛만 다신다...




저녁시간...

티티가 또 우웅 시비 걸고 무섭게 해서

소심이와 노랑이는 밥도 못 먹고

등 뒤에 숨어있음..

빵빵이는 어릴 적부터 티티와 붙어 다닌사이라

티티가 우웅 거려도 조금 움찔할 뿐

잘 먹는다.





보키도 못 먹는다.



내가 급식소 앞을 가리고 앉으니

그제야 먹기 시작하던 노랑이

보키도 뛰어가서 먹기 시작!





난 다 지켜보고 있다!!



언니 옆에 있고 싶은 노랑이~

배가 고팠는지 사료를 오래 먹는 보키.

귀엽게 물 마시는 빵빵이.

따뜻한 물 가지고 나갔더니

더 좋아하는 거 같다.



노랑이도 빵빵이 형이랑

같이 홀짝홀짝 따뜻한 물 마시기!



보키도 같이 물 마시려다

티티가 냐옹 거리면서 성질내니까

자동차 밑으로 숨어버린다.

이럴 땐...

내가 빨리 집에 가야 티티도 자리를 뜬다.

할 수 없이 난 치우고 집으로 들어왔다.

티티야 착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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