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급식소 2호점을 개업했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1. 11. 8.
길고양이 급식소 2호점을 개업했다.
원래 내가 관리하는 밥자리는 한 자리
빌라 내 주차장인데
주민들에게 허락받고 주변 청소,
물청소까지 하면서
3년 넘게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청소하면서 길고양이 밥 주기
나는 3년째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다. 여태 한번도 주민들과 트러블이 없었다. 이유는 주차장 구석에 산더미 처럼 쌓여있던 쓰레기를 혼자 3시간 넘게 치웠다. 그걸 치워두고 밥자리를 만
bebelovesuna-77.tistory.com
나의 길고양이 이야기.1
나는 길고양이를 무서워했다. 가늘고 기다란 눈동자... 길에서 지나다가 고양이를 마주치면 무서워서 피해 다녔다. 길에 사니까... 주인이 없으니까 더럽다는 편견이었을까.. 11년 전 일이다. 2010
bebelovesuna-77.tistory.com
길고양이 급식소를 두면 눈에 띌까 봐
바닥에 담요 깔고 밥을 준다.
(봄. 여름. 가을 에는 수건 깔아 둠)
덕분에 이웃 주민들과 친해지고
처음 보는 분 인데도
감사인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맙게 길냥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잘 먹고 다니고 있다.
우연히 공원에
길고양이 들이 많은 걸 알게 되고
바로 옆인데도
밥자리에 냥이들이 밥자리에
못 온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구청 공원관리과에 상담 협의 후
tnr을 위해 급하게 급식소를 차렸다.
공원 내에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특히 할머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셨고
밥 준다고 지저분하다고 뭐라 하셨다.
당당하게 구청 허락받았고
깨끗하게 관리 중이라고 말씀드렸다.
그제야 할머님들 좋은 일 한다고 칭찬?을
하시기 시작했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다니기 위해 여긴
저녁시간에 주로 다닌다.
우여곡절 끝에 길고양이 급식소 2호점은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싸움꾼 1호 , 2호는 매일 싸운다.
1호가 덩치가 훨씬 작은데도 안 밀린다.
고양이 별에선 행복하니?
나의 길고양이 이야기 2. 엄마 고양이와 매일 나를 기다리던 삼 남매 꼬맹이들... 나와 만난건 2019년 11월 말일에서 12월 초 사이였다. 창문으로 아기고양이들이 새벽마다 밥 먹는걸 우연히 보게
bebelovesuna-77.tistory.com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미냥이가 맡긴 아기냥이는 별이 되었다. (0) | 2021.11.15 |
---|---|
집사 자리 뺏은 냥아치 둘. (0) | 2021.11.13 |
떠난지 5 년이 지났다. 난 여전히 그립다. (0) | 2021.11.10 |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집사와 댕냥이들) (0) | 2021.11.09 |
토토 없다~. (0) | 2021.11.04 |
핼러윈 파티 대신 캣닢 파티. (0) | 2021.11.01 |
친절한 토토씨. (0) | 2021.10.29 |
기분 좋음! (0) | 2021.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