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때문에 고생이 많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4. 19.
반응형
4월 12일.
늦은 밤 11시가 다 된 시간에
겨우 만난 수리.
내가 너 때문에 고생이 많다!!
만나자마자
수리가 좋아하는 팬시피스트 캔에
약 섞여 먹인다.
소심이는 먹고 싶은지
옆에서 구경 중이다.
소심이 좋아하는 츄르에
트릿 간식으로 줬더니
안 먹고 자리를 옮긴다!
왜?!
흥!
늦게 줘서 삐졌다냥!
소심이가 먹지 않아서
수리 줬더니
트릿을 먹는다!
수리도 트릿 잘 먹는다?
트릿도 먹는 줄 알고
잘게 부숴줬더니..
잉?
안 먹는다.
그릇을 자세히 보니
밥그릇 벽에 조금씩 붙어있는
남은 습식을 힘겹게 먹고 있는 거였다.
그래서 싹싹 긁어..
츄르에 얹혀줌!
이제
거의 아파하지 않고
잘 먹는 수리.
다행이다!!
수리먹이는 약은
액티클라브가 아니고
병원처방 구내염 약이다.
빵빵이는
꿀잠 중!
보키는
왔다 갔다 혼자 놀고 있다.
쌀쌀한 밤 날씨에
따뜻한 물을 가지고 나와서 인지
물병에 급 관심 보이는 보키.
관심이 필요해?
스크래쳐박스에
야무지게 발톱정리!
수리의 흰 냥말이 새까맣다.
입 주변과 얼굴은 많이 깨끗해졌다!
언니 간다!!
낼부턴 밥시간 잘 맞춰와!
언니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어~
728x90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살 꽃 봄바람 댕댕이와 길냥이들. (6) | 2023.04.22 |
---|---|
모두 안냥! (0) | 2023.04.22 |
놀고 자고! (3) | 2023.04.21 |
노랑이는 내꺼다냥! (4) | 2023.04.20 |
귀여운 삼냥이들~빡빡이가 된 만두 눈가 촉촉! (0) | 2023.04.18 |
저 인간 또 나왔고냥! 귀찮다옹! (0) | 2023.04.17 |
언니는 청소를 하라냥~우린 졸졸 따라다니겠다옹! (0) | 2023.04.15 |
내가 보고있다냥~빨리 만들라옹!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