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꽃 봄바람 댕댕이와 길냥이들.
-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2023. 4. 22.
냥이들 밥자리 청소와
밥 챙겨주러 나왔더니
보키만 반긴다 많이 먹어.
산책을 나왔다.
따뜻한 햇살.
살랑살랑
봄바람.
그리고 빡빡이 만두.
만두는 동네 한 바퀴 돌고
공원에서 쉬는 중이다.
빡빡이도 귀여운 만두.
공원에 예쁘게 핀 꽃.
공원 화단에서
예쁘게 자고 있는 보키.
집에 들어갔다가
동동이와 다시 산책 나왔을 때는
깨어있는 보키가
눈인사를 해준다.
계속되는 댕댕이들과의 산책.
오후 4시 조금 넘은 시간.
다리가 아픈
14살 개르신 콩이 품에 꼭 안고
마지막 산책 나왔다.
매일 보는
댕댕이 따윈 무섭지 않은
빵빵이.
언니 품에 있는
댕댕이 질투가 난다냐!
이따가 맛있는 거 줄게!
놀고 있어~
개르신 콩이와 산책 겸.
시장 다녀오는 길.
보키야 뭐 해?
이따가 저녁에
닭 삶아 나올게~
닭 삶아 왔더니
맛있게 먹는 노랑이.
그리고 대발이!
고기 좋아하는 소심이는
초스피드로 먹는 중!
한 그릇 뚝딱하고
또 먹는 노랑이.
소심이도 더 먹는 중.
수리가 빠질 수 없지!!
오늘은 약 없이
닭고기주기!!
대발이 더 달라고 오는데
소심이 줄 행랑!!
훠이 훠이!
내 가방으로
들어가는 대발이.
닭고기
잘 씹어먹는 수리.
보키야!!
대발이 때문에 빵빵이는 도망..
보키는 못 먹음..
닭고기가 모자라...
대발이 쫓아내고
집에 다시 가서
닭고기 더 들고 나와
동글이까지 잘 먹이고 난 집으로.
매일 나의 하루는 이렇다.
아침에 댕댕이 옥상 산책.
집 댕냥이들 아침과
영양제 챙겨 먹이고
집 청소 빨래 등등.. 집안일!
그리고..
밖에 길냥이 밥자리 청소.
길냥이들 사료와 간식 챙기고.
댕댕이들 4마리 산책..
다시 길냥이들 저녁 챙기고..
우리 집 댕냥이들
저녁먹이고
계속되는 저녁 밥자리 순찰!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피곤피곤...
언니 오늘 피곤해 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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