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 그리고 츄르 중독 냥!

포댕댕 다섯냥이

또 비 그리고 츄르 중독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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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비가 그쳤다.

햇볕이 쨍쨍하더니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먹구름이...




귀여운 우리 소심이.



저녁시간

동글이 반가워~

이름을 잘못 지은 거 같다

나만 보면 찡찡댄다.

이름을 더 지켜보고 붙여줄걸~

만난 지 6개월 넘어서 지어준 건데~

찡찡이가 더 잘 어울리는 듯. ㅎㅎ


노랑이 좋다고 발라당 하는데

내가 그냥 가버림ㅎㅎ

보키랑 빵빵이에게

인사하느라 몰랐다.

안 밟아서 다행.



빵빵이는 다 먹었는데

소심이는 츄르 반개만 줬다고

반개 뿌려준 부분만 먹고 안 먹는다.

츄르가 없었다.

전날 배송받은 츄르가 봉지가 팽창되어있고

뜯으니 요구르트 쉰내가 나서 반품 요청하고

새로 주문해서 기다려야 한다.



계속 안 먹겠다는 소심이 새침.

결국...

편의점 뛰어가서 사옴..

편의점에서 파는 챠오 츄르는

14g짜리 4 개 들은 게 3900원이다.

kt 멤버십 카드 10% 할인받아서

3500 원주고 샀다.

이 놈!!!!

 


츄르 먹고 기분 좋은 노랑이..



츄르 뿌려줬더니 잘 먹는 소심이.

내가 버릇을 잘 못 들였다.

약 먹는 냥이들만 약 섞어주려고 했는데

한 번씩 주다 보니 잘 먹어서

매일 두세 번씩 준다...


츄르 중독냥 소심이.ㅎㅎ

츄르 먹어놓고

빈 봉지 핥고 있던 소심이.



그래서 한 개 더 줌..

못 내미 밥자리에 있을 때

같이 츄르 먹던 모습이다.

사료값보다 츄르 값이 더 든다.

하루에 기본 10개 이상이다.

땅콩이 들 넷이서 하루에 두세 번...


동글이는 다행히(?) 츄르를 안 먹는다

습식에 뿌려주면 피해서 먹는다.


가끔 오는 냥이들 보면 또 따야 하고..

츄르를 이제 서서히 끊겨야겠다.

가끔 주고 싶은데

츄르를 좋아해서 그게 안된다.



야식시간


티티도 왔다.



보키는 뒤에서 또 찍먹 중.

오전에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린다...



비 맞고 온 티티.



동글이도 비가 내리는데

야식 먹으러 왔다.

모기가 어찌나 많은지

모기기피제를 팔다리 목에 바르고

뿌리고 나가고

밥자리에도 다 치우고 뿌리는데


이마를 엄청 물렸다...

모기에게 헌혈하고 다니고 있다.



집에서 바로 가지고 나온 사료를

좋아하는 빵빵이.



보리다!!!

보키가 제 작년에 낳은 아가가

이렇게나 컸다.

진짜 보기 힘든데 밥 먹으러 가끔 오나보다.

반가워 보리야!!

[포댕댕 삼냥이 일상 . 길냥이 이야기] - 보리야!!살아있었구나!

 

 



사료를 섞어두지 않고

프로베스트 캣 그리고 베이비 사료와

로얄캐닌 사료를

반반 나눠두는데

역시 로얄캐닌 사료가 인기가 많다.



보키는 보리가 딸인걸 알까?

궁금하다.

언니 갈게!!



 

 

 

이틀째 하늘에 구멍이 났다.

8월 9일 전날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 남편 출근시간 보내준 사진. 소심이와 노랑이가 밥자리에 있다. 사료가 거의 바닥이네... 버리더라도 사료는 넉넉히 두고 가는데 비가 와서 갈 곳 없는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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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 안 줘서 삐진 노랑이.

래미 점심 먹이러 나왔더니 노랑이랑 둘이 자다가 깼다. 늘어지게 하품하는 노랑이. 배 안 고파? 날 보고 다시 엎드려서 자려고 한다. 래미 잘 돌보는 노랑이. 소심이랑 번갈아 가면서 돌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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